신풍제약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 50% 급성장
세계 최초 자궁근종 장기 약물 치료제로 효과 입증
입력 2017.02.15 05:44 수정 2017.02.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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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의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이  2016년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5년 36억 처방이었던 이니시아정은 2016년 56억으로 50%이상 급성장했다.

이니시아정은 중등도에서 중증증상을 지닌 자궁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되는 약제로 국내에서 보험기준이 제한적으로 적용돼 많은 환자에게 처방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수술보다는 약물치료를 원하는 여성 환자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특히 해외에서 발표되는 장기적인 임상 자료에 근거한 산부인과학회 홍보 활동으로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2017년 1월 유럽산부인과생식의학회지(Europe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and Reproductive Biology)에 발표된 Premya study에서 이니시아를 3개월 치료한 후 약제를 중단하고 1년 동안 환자들을 상태를 확인한 결과 1년간 45%이상의 환자에서 증상 개선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월 복용을 4주기까지 치료하는 임상인 Pearl IV study가 발표됐고 Premya study의 추가 발표를 통해 복용중단 시에도 일부 증상 개선이 유지되는 것으로 입증돼 수술 없이 장기치료의 임상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향후 4주기 이상의 임상 데이터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니시아정 담당 PM 이명구 과장은 “이니시아정이 Pearl IV study를 통해 자궁근종환자에 대한 장기적인 약물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고 Premya study를 통해 약물을 중단 후에도 증상 개선 유지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임상자료에 근거하여 자궁근종에 대한 장기적인 약물치료의 1차 치료제로 산부인과학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12년 28만 6천명에서 2016년 34만 명으로 4년 새 18%나 증가했다.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주요 자궁질환으로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약 40~50%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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