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할랄 시장용 헴철 기술개발...제약사와 산업화 진행
인공혈액 개발 기술을 활용, 할랄 시장에 특화된 헴철 제조기술 개발
입력 2017.02.07 10:34 수정 2017.02.07 10:3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할랄 (Halal) 시장에 특화된 철분제를 생산할 수 있는 헴철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할랄 (Halal)이란, 이슬람에서 ‘허용된 것’이란 뜻을 가진 아랍어로서, 할랄은 무슬림이 소비하는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등에 엄격히 적용되고 있는 인증이다.

2014년 기준, 전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60개국에 16억명 이상으로, 매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2조 5,37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할랄 기준에 맞는 제품의 개발은 매우 중요한 글로벌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철분제는 체내에서 산소운반에 절대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물질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전적으로 섭취를 통해 흡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에게는 절대적인 필수 영양소다. 하지만, 합성한 ‘비헴철’은 체내 흡수율 및 이용률이 낮으며, 기존 ‘헴철’은 대부분 돼지 피나 말의 비장으로부터 제조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오염 및 제조공정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크게 활성화 되지 못해왔고, 더구나, 돼지와 피는 할랄에서 매우 금기시 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에 따르면 이러한 할랄 시장과 헴철 (Heme-Iron)에 주목하고, 이미 보유한 인공혈액 개발 기술을 활용, 할랄 시장에 특화된 헴철의 제조기술 (eHeme for Halal)을 개발해 산업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헴철 제조공정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제조기술을 개발했고, 이 과정에서는 돼지 피나 말의 비장이 필요하지 않아 바이러스 오염 등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돼지 피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할랄의 기준에도 부합할 수 있어, 인체에 필수인 철분제를 무슬림도 걱정없이 섭취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 표정인 개발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헴철의 제조기술은 헴철을 경제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제조기술로, 특히 할랄 시장에 매우 적합하다"며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고효율 헴철의 산업화 근간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원 대표는 “할랄 시장에 특화된 헴철의 제조기술 및 관련 특허의 확보는, 인공혈액을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이를 토대로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인트론바이오,할랄 시장용 헴철 기술개발...제약사와 산업화 진행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인트론바이오,할랄 시장용 헴철 기술개발...제약사와 산업화 진행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