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메디신, 지카 메르스 치쿤구니아 신약물질 특허출원
국내외 유명 대학에서 효능시험 완료
입력 2017.02.06 10:18 수정 2017.02.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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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신약벤처기업이 지카(Zika), 메르스(MERS), 치쿤구니아(Chikungunya) 바이러스 등 RNA바이러스 치료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특허를 지난 달 출원했다.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 기반의 합성신약 전문기업 퓨쳐메디신(대표 송태종/이상구)은 국내 유명 약학대학과 RNA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신약후보물질을 공동 개발, 네덜란드 최고 대학병원의 효능시험을 거쳐 한 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또 다른 한 건의 특허를 출원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출원 혹은 출원준비 중인 퓨쳐메디신의 신약후보물질은 뉴클레오사이드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FM201로 명명된 물질은 지카 바이러스에, FM202로 명명된 물질은 메르스 및 치쿤구니아 바이러스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퓨쳐메디신은 향후 1년 내 이들 항바이러스 치료 물질에 대한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국제 학술지에 연구내용을 알리는 논문을 발표할 방침이다.

또한 빠른 지카/메르스/치쿤구니아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CRO를 통해 외국에서 동물시험(in-vivo)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쳐메디신의 신약부문 이상구 대표는 “세계는 지금 지카, 메르스, 치쿤구니아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병과의 전쟁 중”이라며 “지카 및 메르스 치료 신약물질 특허출원 및 등록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벤처기업의 역량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퓨쳐메디신은 2015년 12월 국내 약학대와 항암 및 항염증 관련 신약후보물질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6년 6월 지카, 메르스 및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관련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으며, 항암제 및 항염제 관련 신약후보 특허물질 기술 이전을 성사시킨 바 있다.

퓨쳐메디신은 현재 PCT 특허 및 국내 특허 11건을 등록,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치료제 특허까지 총 4건의 특허는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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