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우들 “춤으로 즐거움 되찾았어요”
한국로슈, 정서지원 프로그램 통해 수술 후 삶의 질 향상 도움
입력 2016.1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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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환우들의 정서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한국로슈가 유방암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나섰다.

(주)한국로슈 (대표 매트 사우스)는 지난 9월부터 이대목동병원과 원자력병원 두 곳에서 유방암 등 여성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힐링갤러리 시즌8’을 진행했다.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은 국내 대표적 유방암 환우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힐링갤러리’는 올해는 캘리그래피와 더불어 라틴댄스라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한국로슈 관계자는 “이미 미국에서는 춤이 유방암 환우의 신체적, 정신적인 부분을 충족시킴으로써 유방암 수술 후 삶의 질 제고를 가능케 한다는 것이 증명된 바 있다. 이번 힐링갤러리에서 라틴댄스 클래스를 준비한 것도 유방암 환우들이 직접 몸으로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없애고 좀 더 즐겁고 긍정적인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라틴 클래스에 참여했던 유방암 환우 정매순씨는 “처음엔 다소 쑥스럽기도 했는데,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라틴댄스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암 환자였다는 사실도 가뿐히 잊게 되었다”라며 “춤을 추며 부쩍 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삶이 주는 즐거움을 더 많이 느끼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유방암 및 갑상선암 센터장은 “유방암 환자에게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재발을 방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신체활동은 유방암 재발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에 힐링갤러리의 라틴댄스 수업은 유방암 환우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재발방지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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