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의약품유통시장 키워드 ‘선택과 집중’
대형사 중심 유통마진 편향 이어 제품 프로모션도 업체별 차별화
입력 2016.12.07 06:30 수정 2016.12.07 07:0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제약사들이 의약품유통시장에 대해 유통업체별로 차별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규모, 영업력, 기존 거래상황 등에 따라 유통마진 정책부터, 제품 프로모션 등을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는 것.

최근 들어 제약사들의 유통마진 인하 정책이 유통업계의 반발로 철회되거나 보류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들 제약사들이 대형 유통업체들에게 유통마진 보전을 미리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소 유통업체들에게는 유통마진 인하 수용 여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업계의 유통마진 인하 반대 여론을 약화시키는 한편, 대형업체들을 중심으로 물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

여기에 지역별로도 특정 업체에게 마진 보전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사례로 나타나면서 지역별 거점도매 정책이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제약사들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품설명회는 몇몇 업체들에 집중되고 있으며, 제품 프로모션도 업체별로 규모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제약사들의 유통업계 관련 정책이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다”며 “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 유통업체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우려감을 표시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제약사들이 유통업체에 대한 선별거래 정책을 강화할 경우 업체별 매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업계의 구조조정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제약, 의약품유통시장 키워드 ‘선택과 집중’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제약, 의약품유통시장 키워드 ‘선택과 집중’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