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주대와 손잡고 혁신 항암신약개발 착수
교모세포종∙뇌종양∙다양한 암종 적응증 확대 예정
입력 2016.12.06 17:13 수정 2016.12.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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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올해 초 발표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아주대와 함께 줄기세포를 활용한 혁신 항암신약을개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5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와 손지웅 부사장, 아주대학교 김동연 총장과 유희석 의무부총장, 최경희 산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의대 서해영교수팀과 줄기세포 활용 혁신 항암신약 개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해영 교수팀이 개발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은 건강인에서 추출한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 사이토신 데아미나아제(cytosine deaminase / 이하 CD) 유전자를 삽입한 것으로, 현재 후기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2017년 교모세포종 대상 국내임상1상을 앞두고있으며, 향후 뇌종양을 비롯해 다양한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연구지원을 받아왔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우수성과 활용확산 컨설팅 지원사업 및 식약처 첨단 바이오의약품 R&D 컨설턴트 지원사업 과제로도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과 아주대학교 서해영교수팀 및 김성수 교수팀, 분당차병원 조경기교수팀이 참여하는 이번 과제는 산업자원통상부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 지원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아주대학교 LINC 사업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업협업센터(Industry Coupled Center/ICC) 내에 별도의 공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주대학교 서해영 교수는 "글로벌 R&D 능력을 갖춘 한미약품과 신약개발 프로젝트를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뇌종양 및 다양한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유망 신약후보물질 도입을 통해 한미약품의 R&D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통한 국내외 산∙학∙연과의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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