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돌리주맙, 중증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효과 입증
다케다, 리얼월드 데이터 발표
입력 2016.1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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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제약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UC) 및 크론병(CD) 환자 대상 베돌리주맙(vedolizumab)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 리얼월드 임상 환경에서 베돌리주맙으로 치료 받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5,000명 이상에서 주목할 만한 임상적 관해율, 질병활성도지수 감소 및 점막 치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월드 데이터는 통제되지 않은 임상 환경에서의 정보를 수집, 보고하는 것으로, 이번에 ‘성인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대상 베돌리주맙의 실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서는 51건의 베돌리주맙 리얼월드 연구가 다루어졌다. 

2016년 4월까지 출판된 51건의 독립적인 코호트 연구들에서 5,775명의 환자가 베돌리주맙으로 치료받았으며, 이중 대다수가 선행된 TNF 억제제 치료에도 효과가 없었던 환자이다. 

일련의 기준에 따라 평가된 14주 시점의 임상적 관해율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6개 연구)에서 24-55% 범위, 크론병 환자(7개 연구)에서 14-38% 범위였다. 안전성 데이터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대상 베돌리주맙의 이전 임상 시험 결과들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킬 대학 전이형 염증질환 연구소 스테판 슈라이버 박사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전세계적으로 5백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만성 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제 임상 환경에서 베돌리주맙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고, 환자들에게 주어지는 임상적 혜택을 평가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베돌리주맙 사용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베돌리주맙을 투여하는데 있어 보다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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