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바이오의약품 육성 적극 나설 것"
민홍기
입력 2005.10.21 10:41 수정 2005.10.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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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최근 6개 본부 체제로 개편됐다. 이중 '생물학적제제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심사' 등을 담당하게 되는 생물의약품본부장에 민홍기 전 생물의약품평가부장이 취임했다.

민 본부장은 25년 공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본부장은 이번 본부체제 개편이 행정 팀과 평가 팀의 병합, 그리고 안유검토와 기시검토의 통합이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변화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민홍기본부장은 용산고,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까대에서 유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지난 80년 국립보건원 세균제제과로 공직에 입문한후 보건원 생물공학과장, 식약청 생물학평가부장, 식약청 생물의약품평가부장 등을 거쳐 이번에 본부장에 취임하게 됐다.

민홍기본부장의 소감 및 향후 비전을 들어보았다.

연구파트 본부장으로서의 소감은

담당직무에 대한 전문지식 및 기술, 정보의 해석 및 판단분야는 연구파트에서 훨씬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합리적인 조직운영은 의약품안전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파악 및 해결능력, 기획능력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요소들을 감안해 효율적인 조직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혈액제제에 대한 지적이 많은데

식약청이 가지고 있는 안전에 관한 확신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과 어느 정도 인식차이가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인식차이를 최소화 할수 있는 다각적인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13일 혈액제제안전관리위원회에서 건의된 바 있는 '혈액 제제 제조업소 약사감시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년에 1회 의무적으로 제조업소 GMP실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시중 유통제품에 대한 검사 건의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첨단 BT의약품 육성방안은

우선 생물의약품본부는 BT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생명공학의약품과와 생물의약품평가과를 합쳐, 재조합의약품팀, 유전자치료제팀, 세포조직공학제제팀 등 3개 팀을 신설했다.

따라서 이 3개 팀이 앞으로 첨단 바이오의약품 인허가와 관련 국제적 수준의 양질의 규제틀 통해 국내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도와줄 것이다.

또한 신속한 규제로 개발 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며, 기업의 예측력 제고를 위해 기다리는 규제에서, 준비된 규제로 기업의 파트너로서 항시 상담창구 역할을 해 나갈 생각이다.

생물의약품본부는 특히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사전상담제를 적극 활용, 국가가 추구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활성화 및 세계 바이오의약품의 석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양질의 규제, 신속한 규제, 준비된 규제는 모두 국민보건 안전이라는 바탕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향후 업무 개선방향은

현재 수행되고 있는 기능이 제반상황변화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모두 동일한 형태로 운영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특히 유효성, 안전성평가 및 품질평가 통합에 따른 업무공백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기능에 대한 효율성 있는 조정 없이 새로운 수요를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아래, 이에따른 업무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런 맥락에서 국가검정체계의 합리화를 위한 노력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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