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사업다각화 '눈길'
서정인
입력 2005.06.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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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방식의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도매업소 사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병원주력 도매 한진약품 서정인 사장(39)이 주인공. 타 도매업소와 달리 아이디어와 연구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정인 사장이 개발한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6가지 금속소재로 특수가공된 펄리온의 강력한 전자파 흡수능력을 지닌 신개념의 '휴대폰 액세서리' 이 제품 개발은 8년 전 의료기 관련 회사를 설립, 건강관련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서정인 대표의 음이온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다. 음이온제품에 관심을 가진 후 그동안 일본에서 수입한 음이온 관련 제품들을 제품을 분석해 본 결과 자체 개발도 충분하다고 판단, 직접 제품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착수한 것. 음이온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 2억여원 정도의 자금을 개발비용으로 투자, 개발에 성공했다.

2001년 한진약품을 설립, 의약품도매업과 함께 짬을 내 다년간의 시장조사와 해외를 찾아다니며 얻은 아이디어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한진약품의 휴대폰 액세서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만큼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이 분야 최고로 평가받는 일본 및 미국 홍콩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서정인 사장은 "일본에서는 2002년에 개발했는데 일본의 제품 감쇄능력이 50%지만 우리 제품은 주파수대역인 1.0-2.0GHz에서 약 7-10dB의 전자파 흡수능력을 지녀 약 80-90%대의 높은 전자파 감쇄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OEM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서정인 사장은 최근에는 독도문제와 관련해 '아리아리 어린이용 팔찌'를 '독도사랑'이란 로고로 새겨 출시하고 있다.수익금은 독도 발전기금으로 낼 계획. 조만간 또 하나의 건강관련 제품을 내놓을 계획으로,지역별 거점 마련을 위한 유통망구축에 나서고 있는 서정인 사장은 " 파티마병원과 의원 등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의약품도매업과 병행해 음이온 관련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노력해 건강관련 분야에서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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