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집중화로 5년내 5,200억원 달성
김광호
입력 2005.05.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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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을 5년 내 가장 좋은 회사 가장 큰 회사로 만들겠습니다. 보령제약은 인적자원·제품의 인프라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이를 실천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보령제약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광호 사장(수의학박사)은 "제약과 인연을 맺은지 30년이 되었지만 보령제약에 입사한 지금 29세 때 첫 제약사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같은 생각이다"면서 "전문화 집중화를 통해 더 큰 회사·더 좋은 회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사장은 5년 내에 5,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보령그룹 중장기 경영혁신 비전인 'inno-BR'(혁신보령)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화와 집중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각 질환군 별로 전문성을 획득한 영업마케팅 조직을 구축, 간단명료한 업무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직원들이 이를 따르도록 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것.

3백억원대이상 3~4개 육성


직원들의 역량을 끊임없이 발굴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프로젝트화 하여 툴(tool)로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계획적이고 적극적이며 민첩하게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직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무장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개인의 전문성 배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나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문화와 집중화를 바탕으로 ETC분야에서는 순환기제품, 항생제, 항암제 등 보령제약이 기존에 강점을 보이고 있던 제품군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 시나롱, 아스트릭스 등 우수한 의약품을 중심으로 3~4백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거대품목을 3~4개 이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보령제약 매출의 상당부분을 견인해왔던 겔포스엠 등 핵심 OTC에도 집중화하는 전략을 통하여 매출 동반신장을 꾀할 계획이다. 약국·도매 등 잠재력이 있는 거래선에 대해 집중화전략을 펼치고 잠재력이 없는 약국은 도매거래를 유도한다는 것.

건국대 수의과대학 겸임교수·사단법인 학교 보건협회 이사인 김 사장은 "전문화·집중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적자원입니다.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동기부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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