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 시험 조작 조사결과 25일 전격 발표
식약청 문병우 본부장, 연루된 시험기관 등 공개
입력 2006.04.23 23:22
수정 2006.04.24 23:37
생동성시험 조작 파장과 관련한 식약청의 중간조사결과가 25일 오전에 전격 발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동성시험 조작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25일 오전 10시 식약청 브리핑룸에서 문병우 본부장이 직접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생동성 시험을 조작한 것으로 알려진 일부 생동시험기관을 공개하는 한편, 향후 식약청 대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약계는 식약청이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및 투명하고 명확한 발표로, 전체 제네릭의약품 시장이 매도되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는 식약청이 애초에 생동성시험 조작 기관을 공개하지 않음으로 인해 관련 의혹이 증폭됐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동성 시험 조작이 의약품 유효성문제에서 안전성 문제로 확대되는 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식약청의 중간결과발표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지적이다.
한편 생동성인정품목은 2001년 186품목으로 출발해 2003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위탁생동 및 공동생산 허용 등 생동성활성화 정책에 따라 2004년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3월말 현재 3,906품목이 생동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