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기업·제품 홍보효과 톡톡
영화·드라마 활용, 이미지제고에 기여
입력 2006.02.06 10:44 수정 2006.07.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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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이 PPL을 통한 제품·기업이미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PPL은 적은 투자로 최대의 홍보효과를 누릴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PL (Product Placement)은 영화나 드라마 장면 속에 자사제품을 등장시켜 무의식중에 관객에게 회사 및 제품이미지를 홍보하는 간접홍보 기법으로 최근 일부 제약회사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다.

특히 제약회사들은 PPL홍보이외에도 영화 관람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극장광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개봉된 투사부일체에 알콜대사성드링크 모닝케어와 박카스의 제품을 지원,
PPL을 통한 기업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투사부일체는 관객이 500백만을 넘어서고 있어 제품·기업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한 관계자는 "정준호가 모닝케어 광고를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제품을 지원했으며 제품광고모델로도 활약하고 있어 제품과도 연결되는등 제품홍보의 시너지효과가 있다"면서 "쉬리·챔피언등 예전부터 박카스·포카리등을 지원하는등 PPL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자연적으로 모닝케어, 박카스 제품들이 소개되는 장면이 삽입돼 PPL을 통한 간접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PPL 광고기법은 제약사들이 2000년 이전까지만해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전문약에 대한 마케팅강화로 분업이후에는 다소 관심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 OTC제품의 활성화가 회사의 매출목표달성에 견인하고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홍보효과를 누릴수 있다는 점에서 PPL을 적극활용하려는 업소들이 늘어나고 있다.

꽃피는 봄이오면의 영화에 제품을 지원했던 정우약품 홍보담당은 “PPL은 다양한 계층의 관객에게 특별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비록 영화의 흥행에 따라 홍보효과가 많이 좌우 되기는 하지만 영화의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심을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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