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자이데나' 12월 20일 이후 출시가능
식약청,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절차 밟아야
입력 2005.12.02 12:43
수정 2005.12.02 13:14
국산 발기부전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정'이 12월 20일 이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 신약 성분인 '유데나필'이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 확정 고시가 이뤄진 후 제품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30일자로 유데나필 제제를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을 입안예고했다.
식약청은 입안예고 경우 20일간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최종 고시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동아 '자이데나정'은 확정 고시가 이뤄진 20일 이후에나 제품 출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의 경우 오·남용우려 의약품 지정절차를 거친다며, 이 제품이 시판될 경우 정력제 등으로 오남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자이데나는 분업 예외지역을 포함한 전국 모든 약국에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
한편 현재까지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된 성분은 △발기부전치료용 알프로스타딜 함유제제(4가지 제형) △구연산실데나필 함유제제 △발기부전치료용 염산치목사민 함유제제 △고혈압 치료 이뇨제 성분은 푸로세미드 함유제제 △발기부전치료용 염산아포모르핀 함유제제 △타다라필 함유제제 △바데나필 함유제제 등 7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