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약대 지원시, 화학·수학 등 5과목 이수해야
용철순 교수, 약대 입학전형안 및 선수교과목 제시
입력 2008.05.02 15:53 수정 2008.05.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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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9년부터 약대 6년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약학대학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선수교과목과 입학전형방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용철순 영남약대 교수는 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약학대학입문을 위한 기초교양 교육내용 및 입학전형방법’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 발표에서 선수교과목으로 수학, 일반화학, 영어, 유기화학, 일반생물학, 물리학 등 5개를 핵심교과목으로 하는 안을 제시했다.

용철순 교수의 교육부용역 연구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 다섯 개의 과목 외에 국어, 영어,경제학, 경영학, 정치학, 법학, 철학, 역사학  등은 기초과목으로 하고, 선수교과목의 이수학점은 각 대학에 자율로 한다.

또 선수 및 기초과목의 선정도 각 대학의 자율에 따라 선정하되, 단 핵심과목은 포함할 것을 권장한다.

용 교수는 이같은 선수과목을 토대로 입학전형방법(안)도 함께 제시했다.

약학대학 입학전형(안)은 2년 이상 정규대학을 수료한 자를 대상으로, 응시계열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또 약대입문시험(PEET)에 응시해야 하며 앞서 제시한 선수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그밖에 학부과정 평점(GPA), 공인성적(토익, 토플, 탭스 등) 등을 반영,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면접 등으로 선발한다. 요소별 적용 비율 및 자격기준도 각 대학 사정에 따라 선택한다.

아울러 ‘선수과목에 상응하는 교과목’ 선정에 대해서는 표준 syllabus 작성을 통해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해당하는 과목으로 대체해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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