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글루칸 최고 90%까지 분리정제 가능
하나바이오텍, 분리 정제기술 개발
입력 2005.08.22 17:33 수정 2005.08.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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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버섯을 비롯한 상황버섯, 영지버섯 등 이른바 약용버섯에서 베타글루칸을 최고 90%까지 분리정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하나바이오텍(대표 최승오)은 최근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물에 끓이는 열수추출시 약 0.5~1%까지만 추출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추출기술로 분리 정제한 꽃송이버섯 베타글루칸은 85%, 상황버섯은 88%라는 추출율이 자체 분석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열수추출보다 베타글루칸 활용율이 각각 85배, 176배 향상된 결과를 얻은 것.

또한 대부분의 베타글루칸이 불용성이고 고분자 다당체이기 때문에 인체흡수에 문제가 있다는 점도 개선되어, 이번에 추출된 베타글루칸 건조분말은 99%이상 물에 녹는 수용성일 뿐만 아니라 평균 분말입도가 120~ 150nm(고려대 생명공학원 분석결과)로 인체 흡수문제를 개선했다.

하나바이오텍 측은 “이번에 개발된 추출기술은 꽃송이버섯, 상황버섯 외에 영지, 잎새, 아가리쿠스 등 대부분의 약용버섯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버섯제품이 면역활성, 항산화, 항당뇨 등 다양한 분야에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첨가 물질소재로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용성 베타글루칸 양산기술은 제조방법 및 추출물에 대한 특허와 상표(꽃송이버섯 스파란, 상황버섯 펠리난)를 이미 출원했다”며 “향후 수용성 베타글루칸 함유 건강식품을 출시하고 항종양 동물실험, 공개 임상체험을 학계 및 한국암환우지원센터 등과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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