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Q10 시장 벌써부터 전쟁
대웅, 영진, 하원등 제약사중심 초반시장확보 경쟁
입력 2005.06.24 18:08 수정 2005.06.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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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전 부터 코엔자임큐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웅화학, 영진약품, 하원제약 등 제약사를 중심으로 코엔자임큐텐 시장을 잡기위한 밑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것.

미국,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재인 만큼 신규품목으로 지정될 경우 국내시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관심을 받을 거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코엔자임큐텐은 북미가 약80톤, 유럽이 약30톤, 일본이 10톤, 기타지역 10톤 등 연간 약120톤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는 소재로 일본에서만 지난해 전년대비 41% 증가한 3,000억엔 시장을 기록했다. 또한 α-리포산과 함께 일본 10대 건강식품의 8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원료 생산은 물론 일반의약품으로 제품을 출시하거나 화장품, 비누 등을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몸풀기에 들어간 것.

대웅화학의 경우 지난해 코엔자임큐텐의 합성에 성공, 현재 30여개 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몇몇 테스트마케팅 제품을 출시해 국내 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진약품은 3월8일 완주군 완주산업단지 내 부지에 코엔자임큐텐 생산공장 기공식을 거행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영진은 올해 안에 연간 15t 규모의 코엔자임 Q10 생산 시설을 구비한 후 총 50t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엔자임큐텐을 소재로 한 드링크, 영진큐텐을 발매해 제품시장에서도 뛰어들었다.

하원제약은 지난해 코엔자임큐텐을 원료로 생산된 일반의약품 코엔큐텐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제품이 일반의약품이라 약국만을 경로로 판매되는 상황이고 별다른 판촉작업도 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매출이 일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 하원제약은 조만간 코엔자임큐텐을 첨가한 비누, 화장품 등을 발매할 계획이며 건기식 소재로 고시 되는대로 홍보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려제약, 대웅제약 등 몇몇 제약사에서 코엔자임큐텐을 원료로 일반의약품을 출시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의약품의 경우 1일 섭취량을 10㎎으로 한정지은 상황이라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건기식으로 고시되면 섭취량이 많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코엔자임큐텐이 건기식 품목으로 고시되면 원료생산설비를 가진 제약사를 중심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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