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지주회사 체제 전환
대상홀딩스, 그룹비전 추진
입력 2005.05.02 14:17
수정 2005.05.02 18:15
대상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대상㈜은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인적분할을 통해 순수지주회사 형태의 대상홀딩스㈜(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업분할은 기존주주들에게 존속법인인 대상㈜과 신설회사인 대상홀딩스㈜ 주식을 1주당 0.6 : 0.4 비율로 인적분할한다.
대상홀딩스㈜는 자본금 185억원에 발행주식수 18,463,099주로 재상장되며 상장사인 대상㈜, 대상사료㈜와 비상장사인 대상식품㈜, 대상정보기술㈜, 상암커뮤니케이션즈㈜ 등 5개의 자회사를 두게 된다.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대상홀딩스는 그룹비전 추진 및 전략수립, 신규사업 추진, 자회사 및 임원평가, IR, 재무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청정원 브랜드를 중심으로 종합식품 및 바이오, 전분당 사업을 영위하는 대상㈜는 분할된 이후 자본금 277억 발행주식수 27,694,648주로 상장이 유지된다.
대상은 지주사 전환을 위해 오는 6월 17일 기업분할승인을 위해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8월 1일, 분할등기일은 8월 11일 예정이다. 또 대상㈜는 8월 17일 재상장, 대상홀딩스㈜는 8월 31일 상장될 계획이다.
대상관계자는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자회사들이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토록 하여 책임경영체제를 확고히 함으로써 경쟁력과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며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는 새로운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대상그룹 재도약의 기회를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