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이소플라본 등 소재 세미나 ‘풍성’
국내·외 전문가 대거 참가, 과학적 검증
입력 2005.04.14 11:06 수정 2005.04.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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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유산균, 인삼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기능성 소재를 과학적으로 조명하는 학술 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식품 관련 학자들이 대거 참가, 유망 건기식의 소재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국제적 규모의 학술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녹차 메이커인 태평양은 내달 13일 조선 호텔에서 국제 녹차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매2년 마다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차와 건강’이라는 주제하에 국내외 차 전문가 8명이 참가해 녹차가 가지는 건강기능성에 대한 죄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사)대한보건협회가 주최하는 제 14회 ‘유산균과 건강’국제 학술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협찬으로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유산균의 다양한 건강 기능성에 대한 보고와 함께 특히 최근 한국인에게 흔히 발병하고 있는 간 질환과 이에 대한 유산균 기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건강기능식품소재인 인삼에 대한 최신 연과 결과를 리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내달 20일에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는 고려인삼학회 춘계 학술 대회가 바로 그것.

이번 행사에서는 또 ‘인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특별 세미나 주제로 마련, 인삼에 대한 학술 정보는 물론 이에 대한 상업화 자료도 풍부하게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최근 건기식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이소플라본에 대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조망해보는 자리도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 1월 식약청은 콩 등으로부터 추출·분리·정제한 이소플라본에 대해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바 있다.

한국식품과학회 대두분과위원회가 정식품, 동원F&B, 풀무원 등 국내 대두 전문 기업들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0일 경 개최할 ‘국제 이소플라본 학회’에서는 대두 이소플라본에 대한 이 같은 문제점들을 심도있게 토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콩 전문가들은 물론 일본 기꼬망사의 연구원과 미국 유명 대학 내 여성 호르몬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 대두 이소플라본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수준높은 논의가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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