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코마케팅- 코프로모션 휴식기?
시알리스 등 상당 수 제품 키워놓고 넘겨
입력 2007.01.25 10:00 수정 2007.01.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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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코마케팅 및 코프로모션 제품 상당수를 생산 회사나, 다른 회사에 넘겨주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중 상당수는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키우는 데 대웅제약이 상당 부분 일조한 제품들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선 대웅제약이 금연보조제 시장 1위 제품으로 워 온 삼양사의 ‘니코스탑’이 3월부터 쥴릭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니코스탑은 대웅제약이 판매하다 다시 삼양사로 넘어 간 후 판매가 부진, 다시 대웅제약으로 넘어왔으나 올 2월말로 계약이 끝나며 재계약 하는 데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쥴릭은 도매상에 3월부터 쥴릭판매를 통보한 상태다. 

이에 앞서 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도 지난해 말로 3년의 계약기간이 끝나며 한국릴리로 넘어갔다. 당시 재계약 여부가 관심사였으나,성공하지 못했다.  한국릴리는 올해부터 단독 영업에 나서는 상태다.

특히 시알리스 경우 국내 진출하며 거대품목으로 키우는 데 대웅제약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는 점에서, 당시 업계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영업력 및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성장시키는 데 공헌한 입술보호제 ‘챕스틱’, 영양제 ‘센트룸’도 와이어스가 거둬들였다. 이 제품들은 현재 와이어스가 영업하고 있다.

현재 남은 제품은 맨소래담의 ‘립 아이스’  등. 하지만 장담할 수 없는 형국이다. 이래 저래 달갑지 않은 코마케팅 휴식기에 들어간 셈.

유통가 한 인사는 “립아이스도 판매 목표가 있는데, 아직은 부진하다”며 “대웅제약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성장시킨 제품들을 가져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들이 많다"고 전했다.

다른 인사는 " 특히 외자제약사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코마케팅을 하는 다른 회사들도 남의 얘기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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