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OTC 'New Face' 신고식-③
입력 2006.10.01 21:12 수정 2006.12.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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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도 이제 5년이 지나고 약국은 처방만으로는 경영이 힘들어진 지 오래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약국화장품 등 약국 진출 OTC 업체들도 날이 갈수록 그 수를 더해가고 있다.
본지는 건강기능식품, 약국화장품 등과 관련해 새롭게 약국 OTC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업체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③ 효성 우메켄

효성 우메켄은 일본 굴지의 식품업체인 산토리와 기린의 OEM 업체인 우메켄에서 생산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수입 판매를 맡고 있는 국내 업체다.

2005년 준비 단계를 거쳐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스피리루나를 런칭, 현재까지 스피리루나를 비롯해 매실환, 프로폴리스 등 굵직한 건강기능식품을 속속 선보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효성 우메켄에서 약국에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단연 '우메켄 스피루리나'로 전체 매출의 절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메켄 스피루리나'는 일본 미야코 지역에서 생육한 철분강화 스피루리나 원말을 사용한 것이 특징.

효성 우메켄 남세미 로하스팀 과장은 "'우메켄 스피루리나'는 일본 최고의 제환사 밀집지역인 도야마 지역에서 전통 환 제조장인이 만든 제품"이라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환이 저가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의 환의 가치는 우리나와 다르다는 것.

이와 더불어 효성 우메켄의 매출 효자로 약국가에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우메켄 매실환'.

'우메켄 매실환'은 일본 와카야마현의 청미실을 50배 농충한 매실 액기스를 주성분으로 하고 벌집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를 첨가시킨 알칼리성 건기식으로 특히 풋볼형의 환립 공법은 일본 현지에서도 특허 받은 제조 기술이다.

효성 우메켄은 W-store 등 드럭스토어에도 입점을 서두르는 등 약국가 공략에 힘을 쓰고 있다.

남 과장은 "건강기능식품의 약국 유통은 약사들에 거는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유통 라인"이라고 강조하고 "약사들 또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요한 유통 라인인 약국을 위해 제품 패키지 등 제품을 차별화 시켜 시장 볼륨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효성 우메켄은 향후 블루베리 아이클리어, 매실라인 등을 하반기에 런칭, 약국 진출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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