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전환 일반약 '제산제' 최대 피해
심평원, 성분별 청구액 현황…총 118개 성분
입력 2006.07.25 14:30 수정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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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적용되는 일반약복합제 비급여전환과 관련, 제산제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비급여 전환되는 일반약 복합제 품목은 총 742품목.

성분별로는 118개 성분이며, 지난해 총 EDI청구액은 1,659억원이다.

청구액 규모가 가장 큰 성분은 엔타신 정 등 44품목이 포함된 제산제(304억원), 애니탈삼중정 등 41품목이 포함된 소화성궤양용제(294억원), 코푸시럽에스 등 2품목이 포함된 진해거담제(99억원), 에버시드정 등 26품목이 포함된 제산제(98억원), 데리브로인정 등 9품목이 포함된 효소제제(94억원) 등이다.

이어 캐롤에프정 등 28품목이 포함된 해열진통소염제(89억원), 코비안에스정 등 18품목이 포함된 항히스타민제(75억원), 메피롤캅셀 등 44품목이 포함된 진해거담제(59억원), 뉴란타투액 등 2품목이 포함된 제산제(53억원)등이 상위에 포함됐다.

단일품목별로는 지난해 급여청구 실적을 감안할 때 안국약품의 애니탈삼중정, 일동제약의 캐롤에프정, 유한양행의 코푸시럽, 일동제약의 캐롤에프정 ·시럽, 한미약품 스피드펜정, 대웅제약 뉴란타투액 등이 향후 매출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이들 품목들의 경우 일반약이지만 처방을 통한 매출신장이 컸던 품목인 만큼 이번 비급여 전환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일반약복합제의 비급여 전환으로 인해 포지티브제도 시행을 골자로 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본격 가동되게 됐다.

당초 정부는 포지티브 시행과 관련, 의약품 품목 수 축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미생산의약품 4,700여품목과 함께 일반약 복합제를 보험급여에서 제외시킨다고 밝혔었다.

자료 받기: 비급여 전환 대상성분별 청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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