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ACR2023서 뼈 질환 신약후보 ‘MP2021’ 전임상 결과 발표
류마티스 관절염 등 치료제로 개발 계획
입력 2023.11.15 10:4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미국류마티스학회 2023(ACR, the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2023)에서 뼈 질환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MP2021’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MP2021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후보물질이다. MP2021은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항암 신약 ‘백토서팁’에 이은 차기 파이프라인이다.

MP2021은 다핵 파골세포 형성 및 흡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약물이다.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을 중심으로 한 기존 치료제와 달리, MP2021은 염증 억제 효과와 더불어 뼈를 파괴하는 다핵 파골세포의 형성을 근본적으로 막아 골 손실을 억제한다. 인간 뼈 골수에 있는 파골세포는 분화를 거쳐 다핵 파골세포를 형성한다. 이 다핵 파골세포는 뼈를 갉아 먹으면서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에 공개된 전임상 데이터에서 MP2021은 콜라겐 유발 관절염(CIA) 생쥐 모델에서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 MP2021을 처리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대비해 연골의 손상, 뻐 침식 및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히 감소했다. 또한 염증에 의한 파골세포의 과활성을 차단해 염증성 골 파괴를 유의미하게 억제했다. 

메드팩토는 MP2021을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과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의 치료제로 개발해 관련 임상을 진행하고, 향후 공동개발과 기술 이전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연구 MP2021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다양한 뼈 및 관절 질환에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고 향후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CR은 전 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올해는 11월 10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됐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메드팩토, ACR2023서 뼈 질환 신약후보 ‘MP2021’ 전임상 결과 발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메드팩토, ACR2023서 뼈 질환 신약후보 ‘MP2021’ 전임상 결과 발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