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바이오텍, 바이오 코리아서 첨단바이오 CDMO 경쟁력 알린다
초기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주기 서비스 공개…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입력 2026.04.24 17:49 수정 2026.04.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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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바이오텍

코오롱바이오텍이 바이오코리아 2026 참가를 통해 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전주기 역량을 앞세워 신규 고객사 확보를 추진한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오범용)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6(BIO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코오롱바이오텍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임상, 상업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End-to-End) 서비스 역량을 강조하며 고객사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스의 핵심은 ‘임상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다. 초기 단계 기업에는 상업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확장성을 고려한 공정개발과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기 임상 및 상업화 단계 기업에는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2D Automated Closed Platform)을 제안한다. 해당 기술은 외부 오염 위험을 낮추면서 생산 일관성과 수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공정 시스템이다.

중장기 파트너십 전략도 병행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시료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후 임상 및 상업 생산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장기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엑소좀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셀뱅킹(Cell Banking)부터 공정개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제조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통합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레퍼런스도 축적돼 있다. 100건 이상의 상업 배치 생산 경험을 확보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다수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코오롱티슈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의 미국 상업화를 대비한 대량 생산 공정도 구축 중이다.

오범용 대표는 “코오롱바이오텍은 CDMO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생산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6을 통해 차별화된 생산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사에 최적화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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