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제약협회ㆍ회원사 CEO, EU 잔류 지지 천명
22일 경제인 1,280명 ‘브렉시트’ 반대서명에 동참
입력 2016.06.24 09:19 수정 2016.06.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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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탈퇴 이유없다!

영국 제약협회(ABPI) 및 협회 회원사 최고경영자 다수가 영국의 EU 잔류를 지지한다며 서명에 동참하고 나섰다.

22일 영국 제약협회에 따르면 협회 및 회원사 최고경영자들은 런던에서 진행된 주요기업 경영인 1,280명의 EU 잔류 서명에 참여했다.

1,280명의 주요기업 경영인들 가운데는 런던 증권거래소(ISE)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FTSE 100)을 이끌고 있는 51명의 고위경영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서명은 ‘브렉시트’(Brexit), 즉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찬‧반을 묻기 위한 국민투표일인 6월 23일을 하루 앞두고 EU 잔류를 위한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던 22일 이루어졌다.

이날 서명에는 영국 제약협회의 마이크 톰슨 회장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앤드류 위티 회장,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을 필두로 머크&컴퍼니社의 계열사인 MSD 유럽‧캐나다 휴먼 헬스社, 에자이社 유럽법인, 애브비社 유럽법인, 악텔리온 파마슈티컬스社 영국지사, 암젠社 영국‧아일랜드지사, 바이엘 그룹 영국‧아일랜드지사, 세엘진社 영국‧아일랜드지사, 그뤼넨탈 리미티드社 영국지사, 레오 파마社 영국‧아일랜드지사 및 사노피社 영국지사 등의 최고위급 경영자들이 동참했다.

이들이 서명한 문서를 보면 “우리는 ‘FTSE 100’에 포함되어 있는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테두리 안에서 존재할 때 회사가 더욱 강력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전제했다.

EU가 세계 최대의 국경없는 단일시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기업의 미래 또한 EU의 테두리 안에 존재함을 전제로 투자, 성장, 신규고용 등에서 더 많은 기회를 손에 쥘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반면 영국이 EU를 탈퇴할 경우 이는 곧 처음부터 사업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 경우 수출 뿐 아니라 수많은 중소기업들에 커다란 영향이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지어 영국의 EU 탈퇴 지지파들조차 단기적으로는 ‘브렉시트’가 경제와 고용의 불확실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을 정도라는 것.

이로 인한 경제적 충격의 파장은 취약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가장 크게 미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영국의 EU 탈퇴는 회사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유럽 내 통상이 줄어들고, 고용 또한 감소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영국이 EU 회원국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오면 기업의 확실성이 높아지고, 유럽 내 통상이 확대될 것이며, 더 많은 신규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U 회원국 지위 유지는 영국기업들의 비즈니스 뿐 아니라 고용에도 더할 수 없이 좋은 시나리오이며, 이것이 바로 23일 국민투표에서 잔류를 지지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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