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머크&컴퍼니社가 미국 매사추세츠州 렉싱턴에 소재한 항생제 전문 제약기업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社(Cubist)를 인수키로 합의했음을 8일 공표했다.
최근 5일 동안 큐비스트의 주식시장 마감가격에 35%, 12월 5일 마감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37%의 프리미엄을 보장해 준 한 주당 102달러‧총 84억 달러의 조건에 인수를 단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는 것.
하지만 양사의 이사회가 전원일치로 승인한 합의안에는 머크&컴퍼니측이 11억 달러의 부채를 떠안는 조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체 인수금액은 약 9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컴퍼니社의 케네스 C. 프레이저 회장은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가 항생제 부문의 글로벌 리더업체 가운데 한곳이어서 시판 중인 제품들 뿐 아니라 막바지 단계까지 개발이 진행된 미래의 기대주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의 강한 역량 및 글로벌 마켓 진출력과 결합되면서 항생제 내성과 같이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높은 병원 응급진료 부문에서 한층 탄탄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社의 마이클 보니 회장은 “머크&컴퍼니와 통합을 통해 항생제 분야 등에서 큐비스트가 구축해 왔던 리더십이 한층 빠르게 강화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또 항생제 내성균과의 전쟁처럼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국제적인 현안에 대처하는 데 머크&컴퍼니측이 기울여 왔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관련,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약물내성균들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의 치명적일 수 있는 각종 감염성 질환들에 대응하기 위한 항생제들을 개발하고 공급하면서 글로벌 공중보건을 확립하기 위해 전력투구해 왔던 제약기업이다.
예를 들면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가 보유한 항생제 ‘큐비신’(답토마이신)은 황색포도상구균과 복잡성 피부 및 피부조적 감염증(cSSSI)에 1일 1회 복용하는 약물로는 유일하게 허가를 취득한 제품이다. FDA의 허가취득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항감염제 ‘저박사’(Zerbaxa: 세프톨로잔+타조박탐)의 경우 그람 양성 및 그람 음성 다제내성 감염증 등 머크&컴퍼니측의 병원 응급진료 부문을 크게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머크&컴퍼니측은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 인수를 통해 당장 2015 회계연도에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확대하는 등 매출과 이익을 증대하는 성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머크&컴퍼니측이 오랜 기간 동안 선도주자로 군림해 왔던 항감염증 분야와 핵심 공략부문의 하나인 병원 응급진료 부문을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 또한 눈에 띈다.
그러고 보면 병원은 현재 전 세계 의료비의 25% 가량이 지출되고 있을 정도로 의료의 중심공간이다.
이에 따라 머크&컴퍼니의 병원 응급진료 관련제품들은 올들어 3/4분기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일로를 치달아 왔다. 이 부문에서 머크&컴퍼니는 몇몇 항생제 및 항생제들과 함께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발매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FDA의 심사절차를 밟고 있는 ‘브리디온’(Bridion: 수가마덱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2종의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균을 예방‧치료하는 약물로 개발이 한창인 액토주맙+베즐로톡수맙 복합제(MK-3415A), 중증 세균감염증을 치료하는 베타락탐계 저해제 렐레박탐(MK-7655) 등의 미래 기대주들도 눈에 띈다.
한편 머크&컴퍼니는 이번 합의에 따라 큐비스트 파마슈트측이 발행한 주식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매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사는 내년 1/4분기 중으로 인수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메지온,AEPC 2026서 'JURVIGO' 3상 추가임상 인지도 확대 '전력' |
| 2 | [약업분석] HLB그룹 이자비용 489억원…총차입금의존도 평균 27% |
| 3 | [약업분석] HLB그룹 자기자본이익률 8곳 마이너스 |
| 4 | [약업분석] 현대약품, 1Q 전 부문 ' 흑전'… 재무 건전성까지 질적 성장 |
| 5 | 차백신연구소, 김병록 경영지배인 선임 |
| 6 | 코아스템켐온, 오송 공장 세포처리시설 허가 획득…첨단재생의료 사업 본격화 |
| 7 | “왜 제약·바이오 공장은 일반 스마트팩토리로 부족한가” |
| 8 | 프로티나, 미국 IDT와 MOU 체결... 차세대 항체 치료제 개발 가속 |
| 9 | "체중감량 15% 장벽 넘은 GLP-1…대사질환 치료 ‘큰 파도’ 온다" |
| 10 | '조 단위' R&D 시대 명암… 제약업계, 속도와 실속 사이 답 찾다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머크&컴퍼니社가 미국 매사추세츠州 렉싱턴에 소재한 항생제 전문 제약기업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社(Cubist)를 인수키로 합의했음을 8일 공표했다.
최근 5일 동안 큐비스트의 주식시장 마감가격에 35%, 12월 5일 마감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37%의 프리미엄을 보장해 준 한 주당 102달러‧총 84억 달러의 조건에 인수를 단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는 것.
하지만 양사의 이사회가 전원일치로 승인한 합의안에는 머크&컴퍼니측이 11억 달러의 부채를 떠안는 조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체 인수금액은 약 9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컴퍼니社의 케네스 C. 프레이저 회장은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가 항생제 부문의 글로벌 리더업체 가운데 한곳이어서 시판 중인 제품들 뿐 아니라 막바지 단계까지 개발이 진행된 미래의 기대주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의 강한 역량 및 글로벌 마켓 진출력과 결합되면서 항생제 내성과 같이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높은 병원 응급진료 부문에서 한층 탄탄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社의 마이클 보니 회장은 “머크&컴퍼니와 통합을 통해 항생제 분야 등에서 큐비스트가 구축해 왔던 리더십이 한층 빠르게 강화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또 항생제 내성균과의 전쟁처럼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국제적인 현안에 대처하는 데 머크&컴퍼니측이 기울여 왔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관련,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약물내성균들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의 치명적일 수 있는 각종 감염성 질환들에 대응하기 위한 항생제들을 개발하고 공급하면서 글로벌 공중보건을 확립하기 위해 전력투구해 왔던 제약기업이다.
예를 들면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가 보유한 항생제 ‘큐비신’(답토마이신)은 황색포도상구균과 복잡성 피부 및 피부조적 감염증(cSSSI)에 1일 1회 복용하는 약물로는 유일하게 허가를 취득한 제품이다. FDA의 허가취득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항감염제 ‘저박사’(Zerbaxa: 세프톨로잔+타조박탐)의 경우 그람 양성 및 그람 음성 다제내성 감염증 등 머크&컴퍼니측의 병원 응급진료 부문을 크게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머크&컴퍼니측은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 인수를 통해 당장 2015 회계연도에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확대하는 등 매출과 이익을 증대하는 성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머크&컴퍼니측이 오랜 기간 동안 선도주자로 군림해 왔던 항감염증 분야와 핵심 공략부문의 하나인 병원 응급진료 부문을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 또한 눈에 띈다.
그러고 보면 병원은 현재 전 세계 의료비의 25% 가량이 지출되고 있을 정도로 의료의 중심공간이다.
이에 따라 머크&컴퍼니의 병원 응급진료 관련제품들은 올들어 3/4분기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일로를 치달아 왔다. 이 부문에서 머크&컴퍼니는 몇몇 항생제 및 항생제들과 함께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발매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FDA의 심사절차를 밟고 있는 ‘브리디온’(Bridion: 수가마덱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2종의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균을 예방‧치료하는 약물로 개발이 한창인 액토주맙+베즐로톡수맙 복합제(MK-3415A), 중증 세균감염증을 치료하는 베타락탐계 저해제 렐레박탐(MK-7655) 등의 미래 기대주들도 눈에 띈다.
한편 머크&컴퍼니는 이번 합의에 따라 큐비스트 파마슈트측이 발행한 주식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매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사는 내년 1/4분기 중으로 인수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