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주력제품 특허만료 '끄떡없다'
불면증 신약 등 1,000억엔대 매출 기대, 후속제품 준비중
입력 2004.12.16 13:58
수정 2004.12.16 17:20
일본 다케다약품은 현재 연간매출액이 1,000억엔을 넘는 국제전략품을 4개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2009년 이후에는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이 있기 때문에 유망한 개발후보물질을 찾는 것이 최대 과제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들어 대형제품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약이 신청에 들어가 낙관적인 기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9월에 미국에서 판매를 신청한 불면증치료제 'TAK-375'의 매출액이 1,000억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AK-375'는 당뇨병치료제 '악토스' 이후 5년만에 개발된 자사제품으로, 내년도 중으로 발매가 예상되고 있다.
뇌내의 수면·각성사이클에 작용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자연스런 수면을 촉진하고, 기억장애나 의존증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3명의 한 명이 불면증으로 고생한다는 미국에서의 시장개척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한편, 다케다의 1호 항암제로 꼽힐 '디메스나'도 1,000억엔대의 대형제품으로 기대되는 제품. 일본·미국·유럽에서 임상3상을 진행 중으로 2006년 발매가 예고되고 있다.
항암제 투여에 동반하는 수족 저림이나 감각이상 등의 부작용을 억제하는 약으로 암치료의 효과를 높여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다케다는 현행 주력제품의 특허만료 후를 대비하는 후속제품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악토스'의 후속 당뇨병제로 'TAK-559'나 '류프린' 후속제품인 자궁내막증치료제 'TAK-013'이 자연스럽게 주력제품으로 대체되면 2010년 이후에도 다케다는 성장궤도를 무난히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다케다는 그때까지 "적극적으로 타사에서 파이프라인을 매수하는 전략으로 위기를 탈출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