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토넬' 어르신 척추골절 걱정 날려버려~
발생률, 플라시보 복용群 보다 44% 감소
입력 2004.12.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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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社의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리세드로네이트)이 80세 이상의 고령자 여성들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약물임이 입증됐다.

골다공증이 진행되면서 빈도높게 나타나는 척추골절의 발생률을 낮춰주었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

벨기에 루뱅大 스테벤 부닌 박사팀은 '미국 노인병학회誌' 11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악토넬'은 뼈의 흡수과정을 억제해 약화된 골 강도를 회복시켜 주는 기전을 지닌 약물.

한편 부닌 박사팀은 총 704명의 여성 고령자들에게 1일 5㎎의 '악토넬', 또는 688명의 같은 연령대 피험자들에게 플라시보를 각각 최대 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복용토록 하는 방식의 임상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의 연령은 80~100세 사이에 속하는 고령자들이었으며, 임상기간 동안 피험자들에게는 칼슘 보충제가 함께 공급됐다.

그 결과 1년이 경과했을 때 '악토넬' 복용群의 척추골절 발생률이 2.5%로 나타나 플라시보 복용群의 10.9%에 비하면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3년이 경과한 뒤의 경우 이 수치는 각각 18.2%와 24.6%로 집계되어 여전히 적지 않은 차이를 나타냈다.

부닌 박사는 "임상이 종료된 시점에서 양 그룹의 척추골절 발생률을 비교해 보면 '악토넬' 복용群이 44%나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게다가 '악토넬'의 안전성은 플라시보 복용群과 대동소이한 양상을 보였다고 부닌 박사는 덧붙였다.

부닌 박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나이가 매우 많은 고령자들의 경우에도 '악토넬' 복용으로 뼈의 흡수율 감소와 골다공증 예방에 괄목할만한 수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이 처음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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