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지방산, 심장수술 환자 입원기간 ↓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률 감소에도 효과적 입증
입력 2017.06.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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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이 개심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의 입원기간을 단축시켰을 뿐 아니라 합병증 발생률 또한 감소시켜 준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렇다면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이 항염증‧항부정맥 효과에 힘입어 개심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매력적인 치료대안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에 한층 무게를 실어주는 연구결과인 셈이다.

캐나다 셔브룩대학 의학‧보건학부의 파스칼 L. 랑글루아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임상영양학’誌(Clinical Nutrition) 6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심장수술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의 효과: 최신 체계적 문헌고찰 및 심층분석’이다.

랑글루아 박사팀은 피험자 무작위 분류 대조시험(RCT)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19건의 연구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는 연구작업을 진행했었다. 19건의 연구사례들에 참여한 조사대상자들은 총 4,335명에 달했다.

그런데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 그룹은 입원기간이 평균 1.37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난 데다 수술 후 심방세동(POAF) 발생률 또한 22% 낮은 수치를 보여 주목됐다.

더욱이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의 이 같은 효과는 경구섭취한 그룹 뿐 아니라 경관(經管) 영양공급 및 비 경구 경로를 통해 투여받은 그룹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됐다.

다만 중환자실(ICU) 입원기간에는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 섭취 또는 투여 여부에 따른 격차가 눈에 띄지 않았다.

이와 함께 사망률과 기계적 인공호흡 지속기간 등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랑글루아 박사는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이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입원기간을 단축하고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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