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고혈압, 활성산소 증가가 원인
日오사카大 마우스 실험서 확인
입력 2005.02.03 16:14
수정 2005.02.03 17:51
내장지방에 생긴 활성산소가 고협압·당뇨병 등의 발생원인으로 밝혀졌다.
일본 오사카大 시모무라(下村)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내장 등에 쌓인 지방은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된다는 것.
시모무라교수는 비만에 의한 질병의 원인을 해명하기 위해 마우스 시험을 하던 중 활성산소를 억제했더니 당뇨병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같은 마우스 실험성과는 사람에 대한 실용화도 기대된다.
시모무라교수는 살을 찌워 당뇨병이 된 마우스를 실험한 결과 내장의 지방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있는 한편, 활성산소를 파괴하는 효소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지방의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알아냈다.
시모무라교수는 활성산소의 증가가 호르몬 균형의 파괴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유는 활성산소 발생에 관계된 효소를 억제하는 약을 마우스에 투여하면 호르몬의 균형은 원상태로 돌아왔고, 당뇨병도 개선됐기 때문.
시모무라교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면 당뇨병 등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