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분비 촉진 수용체 단백질 발견
日교토大, 비만·당뇨병 치료 기능식품 개발 기대
일본 교토大 약학연구팀에 의해 체내의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전혀 새로운 수용체 단백질이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인슐린 부족이 생기는 당뇨병이나 비만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약, 기능식품의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사람의 유전자배열정보를 해석하여 발견한 단백질 GPR120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분자구조에서 특정 물질과 결합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수용체로 보여 그 역할을 실험쥐와 사람 세포에서 찾아봤다.
그 결과, GPR120은 장관에서 작용하고 있어 음식물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유리지방산과 결합,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GLP-1을 분비시킬 것을 발견했다.
인슐린분비를 촉진하는 수용체로서는 췌장에서 작용하는 GPR40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를 직접 활성화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번 발견한 수용체는 전혀 다른 기전이다.
GLP-1 호르몬은 포만감을 느끼는 뇌의 중추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거나 췌장의 베타세포를 증가시키는 작용도 있다.
그러나 체내에서는 단시간에 분해되기 때문에 GLP-1을 직접 치료에 이용하는 것은 어려웠다.
연구팀은 "GPR120을 자극하여 GLP-1의 분비를 촉진하는 새로운 당뇨병치료제 및 비만이나 과식을 억제하는 기능식품 개발로 연결시킬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