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약국 불용재고약 17억원…반품 돌입
경기도약, 약국 995곳서
입력 2006.07.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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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약국 995곳의 불용재고약 17여억원 규모가 본격적으로 반품된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경옥) 회원고충처리TF팀(팀장 이진희 부회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내 약국들의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TF팀에 따르면 이번 불용재고약 사업은 경기지역 약국 995곳으로부터 17억3,700여만원의 재고약에 대해 진행된다.

업체별 재고약 규모는 한독약품이 4,921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웅제약이 4,49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한국와이어스, 유한양행, 중외제약, 한국노바티스, GSK, 종근당, 동아제약, 제일약품 등의 순이었다.

또 지역별로는 안산시가 2억1,936만원으로 재고약 반품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고양시(1억7500여만원), 수원시(1억6100여만원), 부천시(1억5600여만원), 용인시(1억5200여만원) 남양주시(1억1400여만원), 성남시(1억1400여만원)등이 반품규모가 1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약사회는 우선 오는 15일까지 각 제약사별 반품정산 수용 여부를 최종 집계할 예정이다.

13일 현재 반품 협조의사를 밝힌 제약사는 15개.

하지만 재고약 규모가 큰 한독약품, 한국와이어스, 한국노바티스, GSK 등 주요 외자제약사와 유한양행, 종근당, 동아제약 등이 아직 협조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약사회가 강력 대처할 뜻을 밝히고 있다.

회원고충처리TF팀 이진희 부회장은 "약 30여개 제약사가 협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중으로 약국별 재고약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약은 40개 도매상과는 반품사업 공조를 약속한 상태이다.

<재고약 금액별 상위 10개사>

한독약품 4,921만원 , 대웅제약 4,499만원, 한국와이어스 4,483만원, 유한양행 4,147만원, 중외제약 3,990만원, 한국노바티스 3, 807만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3, 734만원, 종근당 3,628만원, 동아제약 3,456만원, 제일약품 3,42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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