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KT 현금영수증 단말기 공급 지연
약국 S/W 개발 차질로․․․10일이후 공급
입력 2005.01.04 09:01
수정 2005.01.04 09:03
대한약사회와 KT가 1월1일부터 약국가에 현금영수증 단말기를 무상제공하기로 했으나 약국 S/W 개발 차질로 공급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각급 약사회에 “KT와 협정을 체결해 보급중인 현금영수증 단말기는 당초 신청 접수순에 따라 2004년 12월말부터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이를 지원하는 약국 S/W의 개발 일정 차질에 따라 부득이 현금영수증 단말기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공문을 보냈다.
또 대약은 “인터넷을 이용한 현금영수증 승인시스템은 약국관리 프로그램에서 지원된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약국 S/W업체가 올해 1월 1일 개정되는 건강보험 신서식 청구프로그램 개발업무로 현금영수증 승인시스템 개발이 지연돼 12월말부터 배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약은 “KT와 협정을 통해 공급하는 현금영수증 단말기 칩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의 확정이 늦어져 1월부터 단말기 생산을 시작해 1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단말기 공급 및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현금영수증 단말기 공급이 지연됨에 따라 약국가에서는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구하는 환자와의 마찰의 소지가 한동안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약은 현금영수증 단말기 공급이전에도 현금영수증 신청 및 승인, 발행(별도 출력기가 있을 경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약국 S/W중 PM2000(대한약사회), 엣팜(유비케어), 이지팜(이지소프트), 온팜(온누리), 팜밴(팜이오) 등 5개사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현금영수증 기능이 완료되었으므로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약국은 업체에 문의후 현금영수증 기능이 지원되는 최신 S/W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