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부회장단 11명 사표 공식 반려…'1주일간 해프닝'
조찬휘 회장 부회장단에 “자부심 갖고 일해 달라”
입력 2017.03.21 06:00 수정 2017.03.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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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사표 제출로 총회의장 사퇴를 압박했던 대한약사회 부회장단 11명의 사표제출이 '1주일간의 해프닝'으로 그쳤다.  조찬취 회장은 20일 회장단 회의 앞서 사직서 공식 반려 했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20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조찬휘 회장은 이날 공식적으로 부회장단의 사표 반려를 밝히고, 상임이사회 상정 안건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와 관련한 것은 회장인 제가 안고 가겠다" "고 밝히고, 참석한 회장단 모두는 회원을 위해 몸담았다는 일념으로 회무에 더욱 집중해 달라"며 사직서를 반려한 취지를 설명했다.

약사회 부회장단은 지난 13일 '전원 사표' 제출이라는 초강수를 통해 문재빈 통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대의원총회 파행의 책임을 물었으나, 회원들로부터 오히려 갈등유발이라는 빈축을 샀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조찬휘 회장은 부회장단의 사표 제출과 관련, 직접적인 개입은 없었다고 밝혔으나, 이번 부회장단의 사표 제출과 반려를 통해 약사회 집행부의 '힘겨루기식' 회무는 회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회장단 회의에서는 성분명 처방 홍보 동영상 제작을 비롯해 팜엑스포 홍보부스 운영, 프리셉터 대상 설문조사 실시 등 21일 열릴 상임이사회 상정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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