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묶음처방 영업'…藥'실태파악착수'
입력 2007.08.08 11:28 수정 2007.08.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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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약회사의 소위 '묶음처방 영업'이 목격돼 파장이 일 전망이다.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몇몇 제약회사가 비만처방과 관련해 의료기관들에 '묶음처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

약국에서 포착된 묶음처방 의약품은 푸링정, 써모펜정, 비그만정, 액티스정 등 4품목이다.

일부 제약사들의 이 같은 영업행태는 비만치료제 오남용으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약국의 부담도 가중시킨다는 측면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담합 및 특정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약사의 영업행태 자체가 불법의 소지가 다분한 만큼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약은 이미 회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이들 4가지 의약품이 포함된 처방전' 수집에 나섰다.

대약은 실제 이같은 사례가 만연된 지 파악한 후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4월 비만치료제의 무분별한 사용 및 처방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비만치료제 오남용 방지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향정 비만치료제의 주요 성분별 생산회사와 품목을 보면 광동제약의 '아디펙스정' 등 28개 회사가 염산펜터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 32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드림파마('푸링정') 등 18개 업소는 주석산펜디메트라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18개 품목을, 바이넥스('디피온정') 등 18개 업소는 염산디에칠프로피온을 주성분으로 13개 품목을 판매중이다.

전문약 비만치료제는 한국애보트의 '리덕틸캅셀'(성분명 염산시부트라민)과 한국로슈의 '제니칼캡슐120mg'(오르리스타트), 한미약품의 '슬리머' (성분명 염산시부트라민)등이 있다.

비만치료제 생산 실적은 2004년 기준 향정 비만치료제 228억원, 전문약 320억원 등 548억원에서 2006년에는 향정 345억원, 전문약 308억원 등 653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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