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유장관 면담, 유통일원화 확대 건의
도매에서 약국에 제공하는 실질비용 양성화도 건의
입력 2006.05.08 18:08
수정 2006.05.08 18:20
도협(회장 황치엽)이 복지부에 유통일원화 유지 확대와,약국에 제공되는 실질비용 양성화를 건의했다.
황치엽 회장을 비롯한 도협 임원은 8일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제약협회 등에서 나오고 있는 유통일원화규정 폐지 논의에 대해 심각한 우려의 입장을 밝히고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차원에서 유통일원화제도 유지는 물론, 의약품 유통일원화의 확대를 위해 종합병원의 유통일원화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건의했다.
또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의약품의 특성을 감안할 때, 도매유통일원화가 물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의약품 가격 산정에도 기여해 보험재정 및 국민보건에도 기여된다.”고 피력했다.
황 회장 일행은 일행은 이와 함께 "최소한 도매업소가 공동물류를 할 수 있는 법정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오쳥하고, 대형 물류시설을 갖춘 의약품도매업소에 물류의 위·수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개정도 건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도협은 "현재 약국에서 의약품 관리를 위해 실질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며 양성화 방안을 건의하고,"의료기관의 개설자, 임·직원은 의약품도매업을 개설하지 못하도록 돼 있는 약사법( 제37조 제4항 제4호)에도 불구하고 편법을 동원해 직영도매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현실적 규제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장관은 “실무적으로 심층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며 “어떤 정책이든 국민을 위한 공익성이 있는 명분으로 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장관 면담에는 김동권·엄태응 부회장, 박호영 총무이사, 박정관 이사, 류충열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