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약품, 유통마진 현실화 제약사에 요구
경영개선 위해 최소 10% 돼야,
입력 2004.12.19 14:49
수정 2005.05.30 15:47
도매업체가 제약사가 기대하는 수준의 선진유통 개선을 통한 최적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매업체에 대한 유통마진이 최소 10%대는 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제약품(회장 김기운)은 지난 18일 제약업체에 보낸 '도매업의 현황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우선적으로 마진율의 경우 일본수준(최저 9.5%∼10.0%)은 돼야 할것이라고 제안했다.
백제약품은 의견서에서 "현재 도매업체 상황은 사면초가 상태로 존폐의 기로에 있다"며 "제약사가 기대하는 선진화된 유통과 동반자적 관계로 상호발전하기 위해서는 최소 10%의 마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제약품은 또 현재의 도매유통 상황을 도매 스스로보다는 제약사들의 거래 정책 개선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는데 이는 거래량이 많고 이익을 낼수 있는 도매업체에게는 보다 많은 마진을 제공해 제약사들이 요구하는 마케팅 능력, 배송체계를 가능하게 해달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백제약품은 의견서에 *구라야산세이도 9.1%, *스즈겐 10.5%, *아즈웰·후꾸신 8.9%로 3개 업체 평균 마진율은 9.5%라는 일본 3대 도매업체의 2004년 3월기준 결산서를 첨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