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씨, AI제형연구센터 공식 출범… 신사업 본격화
AI 기반 제형 설계 역량 내재화, 신약·개량신약 전주기 경쟁력 강화
국민대 김주은 교수 기술고문 영입…AI 제형 연구 전문성 확보

입력 2026.01.08 08:18 수정 2026.01.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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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국민대 김주은 교수,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 국민대 정승렬 총장, 국민대 손진식 기획부총장, 엠에프씨 이정옥 이사

원료의약품(API) 및 핵심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주)(대표 황성관·서기형)가 과천 의약·소재 R&D 센터를 중심으로 준비해 온 신사업 전략 핵심으로 ‘MFC AI제형연구센터’를 7일 공식 개소했다. 2024년 코스닥 상장 전후 계획해 온 성장 전략 실행이다.

엠에프씨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의약품 전주기 AI 기술에 주목해 왔으며, 2025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첨단바이오 AI) 국책과제 수주를 계기로 AI 기반 기술 개발에 본격적인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연구센터 출범은 이러한 기술 개발 전략을 내부 조직으로 체계화하는 첫 결과다.

개소식에는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 산업약학연구실 김주은 교수(엠에프씨 기술고문),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설된 MFC AI제형연구센터는 엠에프씨  핵심 프로젝트인 ‘Non-Stop Solution Project: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구축,신약 개발을 위한 제형 연구, 파트너사 의약품 제형 개발 지원, 완제의약품 분야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 등을 추진한다. 기존 산학연 공동 연구 성과를 내재화해 엠에프씨  R&D 역량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이사는 “MFC AI제형연구센터는 전주기 의약품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특화 조직으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해 대내외 협업을 담당하고 있는 의약·소재 R&D 센터의 이정옥 박사를 센터장으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엠에프씨는 국내외 저분자 화합물 원료의약품 생산·공급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축적된 인력·인프라·노하우를 기반으로 ▲혁신 의약·소재 개발 ▲CMO·CDMO 사업 ▲개량신약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개량신약 개발은 올해부터 완제의약품 기업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술고문 김주은 교수는 “엠에프씨의 원료의약품 기술력과 우리 연구실의 AI 제형설계 역량이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원료부터 완제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협업을 통해 엠에프씨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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