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차액정산이 마무리된 약국입니다”
제약사, 정산 마친 유통업체에 통보로 책임 지우나 '분통'
입력 2017.02.28 06:20 수정 2017.02.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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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약가인하로 인하로 인한 리스크를 의약품유통업체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약가인하 차액 정산 과정에서 이미 정산이 끝난 약국이라며 정산을 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제약사들이 유통업체에 약가인하 차액 정산 의약품의 실물 확인을 요구하면서 약국에 재출하 되는 의약품을 실물로 확인해야 한다는 요구를 하는 상황이다.

실제 유통업체에서는 제약사들이 약가인하 차액 정산과정에서 유통업체가 차액 정산을 해준 약국에 대해 이미 정산을 끝마쳤다며 정산을 거부해 관련 비용을 유통업체가 떠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

한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도매는 제약사가 약국에 제공해야 할 약가인하분에 대한 차액 보상을 대신해주고 있는 것이지만 이를 감당해야 하는 제약사는 가능한 한 적은 보상을 하고 싶은 것 같다”며 “차액 정산을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얘기는 해주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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