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생산시설·운영자금 확보위해 회사채 발행 잇따라
녹십자 이어 대웅제약 1,000억대 자금 확보, 서울·삼성제약은 전환사채 발행
입력 2016.10.25 13:04 수정 2016.10.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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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체들이 생산시설 확충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회사채 및 전환사채를 잇따라 발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0월 24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000억 규모 3년만기 회사채 발생 수요예측에서 1,100억을 모았다.

대웅제약은 조달한 자금을 충북 오송 신공장 건설과 의약품 원자재 구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오송 신공장은 미국 FDA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에 맞춰 걸립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오송 신공장은 2017년 4월 가동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오송 신공장 건립 비용으로 투입한 바 있다.

녹십자도 지난 5월 18일 1,500억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초 1,000억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정액의 5배가 넘는 금액이 몰려 1,500억원으로 확대했었다.

녹십자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충북 오창 혈액제제 공장과 전남 화순 백신 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삼성제약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6억 5,0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무보증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10월 24일 결정했다.

이에 앞서 서울제약도 지난 4월 8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4월 14일 경기도 평택공단에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신축 에 1,4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평택공장에서는 한미약품의 신약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의약품의 임상 및 제품 생산이 이뤄진다.

타 제약사들이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생산시설 설비 투입 자금을 조달하는 것과는 달리, 한미약품은 신약 기술수출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공장 신축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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