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수익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상반기, 영업이익 2자리수 성장, 하반기까지 지속
입력 2006.07.31 10:21
수정 2006.08.25 13:21
국내 제약사들이 성장·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증가율이 두자리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주요 상장제약사들이 공시한 경영실적이 따르면 동아제약은 상반기 매출액이 2,833억원으로 전년동기 2,604억원으로 8.8%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전년동기 184억원에 비해 31.8%, 순이익은 161억원으로 11.7%가 늘어났다.
유한양행은 매출액이 11.8%가 증가한 2,079억원,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26.2%가 늘어났고 순이익은 337억원으로 마이너스 성장했는데 이는 전년동기에 관계회사 수입배당금에 대한 세무조정으로 인해 일시적 인 법인세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한미약품은 매출액 2,058억원으로 17.7%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무려 57.4%·순이익은 55.9%가 증가한 263억원이다.
녹십자는 상반기에 매출액 1,768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경상이익 237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3.58%, 영업이익은 53.56% 증가한 것이다.
종근당은 매출액 1,246억원으로 12.7%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15.3%가 늘어났으며 LG생명과학은 매출액이 1,033억원으로 마이너스 1.4%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47억원으로 전년 78억원에 비해 급증했다.
3월결산이 대웅제약은 1분기 매출 901억원으로 12.4%,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55.4%가 늘어났으며 일동제약은 매출액 22.3%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43%, 순이익은 51억원으로 17.9%가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상위 주요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를 최소화하는 내실위주의 영업을 전개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위제약사들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매출·영업이익등 2자리수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제약사들은 영업비용보다는 제품력과 영업력을 앞세워 수익성 개선을 지속적으
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