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상반기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04.12.27 15:20 수정 2006.1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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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상반기에 의약품평가부·생약평가부 및 생물의약품평가부에 안전성·유효성검토와 동등성 평가 업무를 일원화되는 등 식약청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기획관리실의 부서간 업무의 조정과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업무 혁신의 제도화를 위하여 혁신담당관실을 신설하여 조직관리와 인사업무 및 심사평가와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조직문화 쇄신 등 행정혁신 업무를 총괄·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행정법무담당관실의 법무업무와 통상정보담당관실의 통상업무를 전담할 법무통상담당관을 신설했다.

특히 올해 단행한 식약청 조직개편의 핵심은 의약품평가부·생약평가부 및 생물의약품평가부에 안전성·유효성검토와 동등성 평가 업무를 일원화시킨 것.

안전성·유효성 심사 일원화
부서별 업무 조정·총괄 기능 강화


이에 따라 의약품평가부는 5과 에서 6과 확대 개편 및(의약품동등성평가과 이관) 과별 명칭이 변경되고, 생물의약품평가부는 안전성·유효성 검토 업무 이관에 따른 과별 기능 조정 및 명칭이 변경됐다.

또한 청장직속으로 되어 있던 공보담당관실을 기획관리관실로 이관하여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과 관련된 공보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안전평가관실의 소비자보호담당관실을 고객지원담당관실로 개칭하고 각 국·부의 민원상담 인력을 이체하여 기술민원 상담 기능을 대폭 강화하도록 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인허가 관련 업무가 분리됨에 따라 본연의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전문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현행 일반독성부와 특수독성부를 독성연구부로 통합했다.

그러나 올해 단행한 식약청 조직개편의 경우 다양한 혁신과제를 포함하며 순기능으로 작용한 점도 있었으나, 일각에서는 여러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선 안유심사 기능이 평가부로 이관되면서 평가부 업무가 과부하에 걸리는 등 업무 편중 등의 문제가 지적된 바 있으며, 결국 독성연구원의 존립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여기에 공보담당관실을 기획관리실에 편입시키면서 공보기능에 대한 비 효율화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한편 5월에는 식약청 인력 증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직제 개편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식약청 인력은 기존 846명에서 102명이 증원된 948명으로 대폭 늘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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