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제약·유통분야 변화현황
입력 2004.12.13 09:38
수정 2006.09.21 16:38
의약분업 실시 이후 강원지역 의약품 시장은 지역발전과 인구증가가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못하며 분업 이전과 비교해 큰 변화 없는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마진율의 감소로 오히려 이윤은 줄어들었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또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판매비중은 분업 이전 ETC:OTC와 비율이 4:6이었으나 분업이후 역전돼 ETC:OTC의 비율이 7:3으로 나타나는 등 일반의약품 시장은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최근 제약사의 건식 출시 등 일반약 활성화 전략에 미뤄볼 때 OTC의 비중이 더 이상 줄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진 감소따라 일반약 침체일로
이밖에 강원지역 도매업계는 인구와 요양기관의 수가 많은 춘천과 원주, 강릉에 집중돼 있으며 원주약품과 연합약품, 수인약품이 'BIG 3'를 형성하고 있다.
분업 이후 대다수 업체가 ETC와 OTC를 병행하고 있는데 이는 분업 이후 OTC만으로는 운영이 어렵기 때문인데 실제 상당수 OTC 도매가 분업 이후 곤란을 겪었으며 품목도매의 경우에는 지난해에만 3곳이 부도를 당하기도 했다.
이처럼 갈수록 약업계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강원지역은 여타 지역에 비해 경제상황이 열악하고 인구비율도 낮아 앞으로도 제약 유통업계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