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병원약사회가 29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5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환자중심약료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과 제도적 기반 마련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전국 병원약사와 약학대학 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병원약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환자중심약료를 이끄는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구연·포스터 발표, 식약처 연구용역 결과 공유, 심포지엄 등 학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와 실무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환자 상태가 복잡해지고 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병원약사의 전문역량이 지속가능한 약료체계를 만드는 핵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올해 28대 집행부의 주요 활동도 소개했다.
그는 “병동전담약사, 병원약사 정원 기준, 병원약제수가, 미래 비전, 다제약물관리 등 5개의 TF를 구성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환자실 전담약사 배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의료계·학계·정부가 함께한 정책토론회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약사 캐릭터 ‘약온이·약든이’ 출시, 의료기관 마약류 안전관리 연구 수행, 의료기관 약사 인력 기준 합리화 연구 착수 등 올해 추진한 정책·학술 사업을 언급하며 “전문약사 응시자가 증가해 2026년에는 국가자격 전문약사가 10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는 복지부·식약처·대한약사회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병원약사 직능 확대를 응원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축사에서 “병원약사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문약사제도는 병원약사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제도이며, 정부도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은 “식약처는 세계 수준의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혁신 신약 개발 지원, 환자 중심 약물감시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고위험 의약품 사용과 복합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의료기관에서 약사의 전문적 판단은 환자 안전의 최후 방어선”이라며 “병원약사 인력 기준이 환자 안전 중심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영석·김윤 의원도 영상 축사를 통해 병원약사 인력 확충과 전문약사제도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식약처장상, 대한약사회장상 등 정부·단체 표창과 함께 병원약사대상, 학술상, 미래병원약사상 등 주요 시상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29편의 구연발표와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 식약처 연구용역 결과가 공유됐으며, 115편의 포스터 관람이 이어졌다.
정경주 회장은 “회원들이 약 전문가로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병원약사회가 앞장서겠다”며 “오늘 행사가 환자중심약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한국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수상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정영미(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지영(서울아산병원), 이순화(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김정현(삼성서울병원), 유예진(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대한약사회장 표창
정경미(울산대학교병원), 강옥경(전북대학교병원), 정진희(영남대학교병원), 백효심(아주대학교병원), 이은미(서울아산병원)
△병원약사대상
황보영(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학술대상
최경숙(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학술우수상
김새미(서울대학교병원), 손유정(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성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수연(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세은(서울아산병원), 정다영(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홍상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원약사상
진경희(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정미(서울대학교병원), 한영현(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유경석(건양대학교병원), 서정애(국립암센터)
△미래병원약사상
최고운(서울대학교병원), 서범석(경희대학교병원), 하혜민(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이지영(국립중앙의료원), 박정용(아주대학교병원), 유지혜(전북대학교병원), 송민희(부산대학교병원), 문채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지애(서울아산병원), 김연진(세종충남대학교병원)
△우수봉사상
김수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기자상
조해진(메디파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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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가 29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5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환자중심약료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과 제도적 기반 마련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전국 병원약사와 약학대학 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병원약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환자중심약료를 이끄는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구연·포스터 발표, 식약처 연구용역 결과 공유, 심포지엄 등 학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와 실무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환자 상태가 복잡해지고 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병원약사의 전문역량이 지속가능한 약료체계를 만드는 핵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올해 28대 집행부의 주요 활동도 소개했다.
그는 “병동전담약사, 병원약사 정원 기준, 병원약제수가, 미래 비전, 다제약물관리 등 5개의 TF를 구성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환자실 전담약사 배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의료계·학계·정부가 함께한 정책토론회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약사 캐릭터 ‘약온이·약든이’ 출시, 의료기관 마약류 안전관리 연구 수행, 의료기관 약사 인력 기준 합리화 연구 착수 등 올해 추진한 정책·학술 사업을 언급하며 “전문약사 응시자가 증가해 2026년에는 국가자격 전문약사가 10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는 복지부·식약처·대한약사회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병원약사 직능 확대를 응원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축사에서 “병원약사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문약사제도는 병원약사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제도이며, 정부도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은 “식약처는 세계 수준의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혁신 신약 개발 지원, 환자 중심 약물감시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고위험 의약품 사용과 복합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의료기관에서 약사의 전문적 판단은 환자 안전의 최후 방어선”이라며 “병원약사 인력 기준이 환자 안전 중심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영석·김윤 의원도 영상 축사를 통해 병원약사 인력 확충과 전문약사제도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식약처장상, 대한약사회장상 등 정부·단체 표창과 함께 병원약사대상, 학술상, 미래병원약사상 등 주요 시상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29편의 구연발표와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 식약처 연구용역 결과가 공유됐으며, 115편의 포스터 관람이 이어졌다.
정경주 회장은 “회원들이 약 전문가로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병원약사회가 앞장서겠다”며 “오늘 행사가 환자중심약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한국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수상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정영미(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지영(서울아산병원), 이순화(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김정현(삼성서울병원), 유예진(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대한약사회장 표창
정경미(울산대학교병원), 강옥경(전북대학교병원), 정진희(영남대학교병원), 백효심(아주대학교병원), 이은미(서울아산병원)
△병원약사대상
황보영(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학술대상
최경숙(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학술우수상
김새미(서울대학교병원), 손유정(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성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수연(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세은(서울아산병원), 정다영(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홍상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원약사상
진경희(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정미(서울대학교병원), 한영현(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유경석(건양대학교병원), 서정애(국립암센터)
△미래병원약사상
최고운(서울대학교병원), 서범석(경희대학교병원), 하혜민(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이지영(국립중앙의료원), 박정용(아주대학교병원), 유지혜(전북대학교병원), 송민희(부산대학교병원), 문채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지애(서울아산병원), 김연진(세종충남대학교병원)
△우수봉사상
김수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기자상
조해진(메디파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