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연평균 4.8% 성장 전망
지난해 79억弗서 2025년 120억弗로 확대 지속
입력 2017.06.09 05:16 수정 2017.06.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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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9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이 앞으로 연평균 4.8%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이면 이 시장이 12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는 지난달 공개한 ‘2014~2025년 제품별, 지역별 및 영역별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상했다.

보고서는 미국 암학회(ACS)의 통계를 인용하면서 남성들이 거의 7명당 1명 꼴로 생애에 언젠가는 전립선암을 진단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영국의 경우에도 지난 2014년 당시 4만6,690명의 새로운 전립선암 진단환자들이 발생한 데다 이 중 1만1,287명이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고서는 각국 정부의 노력으로 전립선암 특이항원 검사(PSA)와 직장수지검사(DRE) 등 각종 검사법들이 활발하게 이용되면서 조기진단률을 부쩍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조기진단 덕분에 신속하고 시의적절한 치료 및 치료법 결정을 가능케 해 주었다는 것.

이와 함께 아스텔라스社, 사노피社, 덴드리온 코퍼레이션社(Dendreon), 아스트라제네카社 및 존슨&존슨社 등 이 분야의 주요 제약사들도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전립선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전력투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자이티가’(아비라테론),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엘리가드’(류프로라이드), ‘탁소텔’(도세탁셀), ‘프로벤지’(시푸류셀-T) 및 ‘조피고’(라듐 223 염화물) 등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프로제닉스社(Pregenics)의 ‘Tc-99m’과 오리온社 및 바이엘社의 ‘ODM-201’ 등 파이프라인에 포함되어 있는 기대주들이 현재 임상 3상 시험 중이어서 오는 2025년까지 시장에 발매되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그 뿐 아니라 오는 2025년까지 현재 발매 중인 제품들이 줄이어 특허만료에 직면하면서 제네릭 제형들이 활발하게 발매되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시켜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보고서는 캐나다 전립선암재단(PCFC)이 온라인 포털을 통해 전립선암의 연구와 치료, 예방을 지원하고 있는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 포털이 증상에서부터 진단, 발매 중인 치료제 현황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을 뿐 아니라 각국 네티즌들의 무료접속을 허용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는 데 한몫을 거들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 같은 요인들에 힘입어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현재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을 할거하고 있는 유형들로는 황체 형성 호르몬 분비 호르몬(LHRH) 촉진제, LHRH 길항제 및 항안드로겐제, 항암화학요법제, 면역치료제 및 표적치료제 등을 꼽았다.

특히 ‘자이티가’가 최고의 표준요법제로 시장에서 강력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엑스탄디’가 ‘자이티가’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시장에서 호르몬 치료제의 마켓셰어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예단했다.

‘프로벤지’의 경우에도 진행성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에 주로 사용되면서 유일한 면역치료제로 존재감을 내보일 것으로 봤다.

가까운 장래에 발매되어 나와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기대주로 보고서는 바바리안 노르딕社(Bavarian Nordic)의 ‘INO-5150 신콘’(INO-5150 SynCon) 및 ‘프로스트박’(Prostvac)을 지목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병률 및 사망률이 고조되고 있는 미국이 포함된 북미시장이 가장 큰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내보일 지역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꼽혔다.

중국, 인도 및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도가 부쩍 향상되고 있어 시장이 확대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 그 같이 내다본 사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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