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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에서 이른바 ‘침묵의 간질환’으로 불리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시장이 2016~2026년 기간 동안 연평균 45%에 달하는 고속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억1,8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시장이 오는 2026년에는 253억 달러 규모로 크게 확대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주요 7개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및 일본 등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기관 글로벌데이터社는 지난 16일 공개한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오는 2026년까지 기회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처럼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이 인상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한 사유로 전 세계적인 비만‧당뇨병 환자 수의 증가와 함께 현재 후기단계의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꼽았다.
덕분에 지금까지 제네릭 제품들의 ‘오프-라벨’(off-label) 사용에 의존해 왔던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이 차후에는 급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사료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데이터社의 라크쉬미 다르마라잔 애널리스트는 “현재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에는 별다른 제품이 부재한 형편이어서 환자들에게 차선의 효능 및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을 뿐인 약물들의 ‘오프-라벨’ 사용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이 매우 저조한 가운데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일부 기업들의 생체지표인자 확인전략을 이용한 개발 후기단계 파이프라인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후기단계의 개발이 한창인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대부분 현행 표준요법제인 비타민E 및 ‘오프-라벨’ 사용제품들에 비해 임상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처음에는 높은 약가와 급여적용 문제로 인해 복용실태가 저조하게 나타나겠지만, 오는 2026년에 이르면 현재 개발 중인 약물들이 기존의 치료제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수의 환자 풀(patient pool)에서 다양하게 작용할 생체지표인자들을 확인하고 치료성과 또한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약물경제학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입증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르마라잔 애널리스트는 “개발이 진행 중인 약물들은 제각각의 작용기전을 나타내고 있어 서로 이질적인 환자그룹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따라서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이 고도로 분화되면서 개별제품들이 작은 몫을 분점하는 형태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약물들 가운데 오는 2026년에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큰 몫의 매출을 창출할 기대주들로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세론서팁(selonsertib), 미국 뉴욕에 소재한 제약기업 인터셉트 파마슈티컬스社(Intercept)의 ‘오칼리바’(Ocaliva: 오베티콜릭산) 및 프랑스 제약기업 장피트社(Genfit)의 엘라피브라노(elafibranor) 등을 꼽았다.
이 중 ‘오칼리바’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원발성 지방성 담관염 및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보고서는 세론서팁과 ‘오칼리바’, 엘라피브라노가 오는 2026년이면 각각 29%, 22% 및 21%의 마켓셰어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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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에서 이른바 ‘침묵의 간질환’으로 불리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시장이 2016~2026년 기간 동안 연평균 45%에 달하는 고속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억1,8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시장이 오는 2026년에는 253억 달러 규모로 크게 확대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주요 7개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및 일본 등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기관 글로벌데이터社는 지난 16일 공개한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오는 2026년까지 기회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처럼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이 인상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한 사유로 전 세계적인 비만‧당뇨병 환자 수의 증가와 함께 현재 후기단계의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꼽았다.
덕분에 지금까지 제네릭 제품들의 ‘오프-라벨’(off-label) 사용에 의존해 왔던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이 차후에는 급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사료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데이터社의 라크쉬미 다르마라잔 애널리스트는 “현재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에는 별다른 제품이 부재한 형편이어서 환자들에게 차선의 효능 및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을 뿐인 약물들의 ‘오프-라벨’ 사용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이 매우 저조한 가운데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일부 기업들의 생체지표인자 확인전략을 이용한 개발 후기단계 파이프라인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후기단계의 개발이 한창인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대부분 현행 표준요법제인 비타민E 및 ‘오프-라벨’ 사용제품들에 비해 임상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처음에는 높은 약가와 급여적용 문제로 인해 복용실태가 저조하게 나타나겠지만, 오는 2026년에 이르면 현재 개발 중인 약물들이 기존의 치료제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수의 환자 풀(patient pool)에서 다양하게 작용할 생체지표인자들을 확인하고 치료성과 또한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약물경제학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입증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르마라잔 애널리스트는 “개발이 진행 중인 약물들은 제각각의 작용기전을 나타내고 있어 서로 이질적인 환자그룹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따라서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이 고도로 분화되면서 개별제품들이 작은 몫을 분점하는 형태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약물들 가운데 오는 2026년에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큰 몫의 매출을 창출할 기대주들로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세론서팁(selonsertib), 미국 뉴욕에 소재한 제약기업 인터셉트 파마슈티컬스社(Intercept)의 ‘오칼리바’(Ocaliva: 오베티콜릭산) 및 프랑스 제약기업 장피트社(Genfit)의 엘라피브라노(elafibranor)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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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세론서팁과 ‘오칼리바’, 엘라피브라노가 오는 2026년이면 각각 29%, 22% 및 21%의 마켓셰어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