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내손으로”
글락소 ‘GSK3196165’ 임상 2상 스타트 공식발표
입력 2016.04.19 12:5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항 과립구 대식세포 집락형성 촉진인자(GM-CSF)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의 일종인 ‘GSK3196165’의 임상 2상 시험에 착수한다고 18일 공표했다.

‘GSK3196165’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측이 지난 2013년 6월 독일 뮌헨 인근도시 마르틴스리트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모르포지스 AG社(MorphoSys)와 제휴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개발‧발매권을 확보했던 신약후보물질이다.

이와 관련, 골관절염은 관절의 표면 부분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관절통과 강직 등을 수반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일상생활 뿐 아니라 직장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피험자 무작위 분류, 다기관, 이중맹검법, 플라시보 대조방식으로 진행될 임상 2상 시험은 피하주사제 타입 약물인 ‘GSK3196165’의 효능을 평가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안전성 및 약물체내동태를 평가하겠다는 이차적인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착수됐다.

특히 ‘GSK3196165’는 글락소측이 지난해 11월 투자자 설명회 석상에서 자사의 R&D 자산을 발표할 때 공개했던 40여 후보약물 가운데 하나이다. 더욱이 면역 항염증제 분야는 항암제, 백신, 항감염제, 호흡기계 치료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와 함께 글락소측이 연구‧개발의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6개 핵심영역 가운데 하나이다.

‘GSK3196165’의 임상 2상 시험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발휘할 가능성을 평가하는 내용도 포함된 가운데 진행될 것이라고 글락소측은 설명했다.

현재 ‘GSK3196165’는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허가를 취득한 전례가 없는 상태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폴-피터 타크 면역학 부문 최고책임자 겸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담당부사장은 “항 GM-CSF 항체 약물의 일종인 ‘GSK3196165’의 개발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GSK3196165’가 광범위하고 혁신적인 면역조절제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차후 각종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타크 부사장은 염증성 손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특별히 포커스가 맞춰진 가운데 진행될 ‘GSK3196165’의 임상시험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물이 도출되어 차후 글락소의 골관절염 치료제 플랜에 한몫을 거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영국 관절염연구재단에 따르면 현재 이 나라의 손 및 손목 골관절염 환자 수는 약 156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손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내손으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손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내손으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