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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들 가운데 99%가 중독성이 강한 아편양 제제들을 현재 질병관리본부(CDC)에 의해 권고되고 있는 3일분보다 장기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73%의 의사들이 각종 아편양 제제를 최소한 1개월분이나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을 정도. 아편양 제제들을 30일 동안 복용하면 뇌에 변화를 수반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왔다.
직장과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부상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계도‧연구 및 교육활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는 미국 국립안전위원회(NSC)는 24일 이 같은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74%의 의사들이 아편양 제제들에 속하는 모르핀과 옥시코돈을 복용토록 하는 것이 통증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급성통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약물들이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OTC 진통제들임을 입증한 연구결과와 엇박자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5일 암과 완화의료, 종말치료(end-of-life care)를 포함한 만성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아편양 제제를 처방할 때 유념해야 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직후의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3월 19~25일은 ‘국가 중독예방주간’(NPPW)이기도 하다.
국립안전위원회의 도널드 티터 의학고문은 “아편양 제제들이 통증이 아니라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약물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의사들이 선의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원하고 있지만,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통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위해 보다 많은 교육과 훈련이 필요함을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은 교통사고보다 더 많은 성인들에게 예방가능한 사망사례들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는 형편이다. 아편양 제제 처방이 헤로인과 코카인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사망자들에게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될 정도.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99%의 의사들이 약물복용을 원하거나 아편양 제제 오‧남용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71%의 의사들이 만성요통에 아편양 제제들을 처방하고 있으며, 55%는 치통에 아편양 제제들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7%의 의사들은 부분적으로 아편양 제제 처방결정을 환자들의 희망에 따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84%의 의사들이 이전의 아편양 제제 오‧남용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약물중독 가족병력을 체크하는 경우는 32%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병력은 약물 오‧남용의 지표인자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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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들 가운데 99%가 중독성이 강한 아편양 제제들을 현재 질병관리본부(CDC)에 의해 권고되고 있는 3일분보다 장기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73%의 의사들이 각종 아편양 제제를 최소한 1개월분이나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을 정도. 아편양 제제들을 30일 동안 복용하면 뇌에 변화를 수반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왔다.
직장과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부상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계도‧연구 및 교육활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는 미국 국립안전위원회(NSC)는 24일 이 같은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74%의 의사들이 아편양 제제들에 속하는 모르핀과 옥시코돈을 복용토록 하는 것이 통증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급성통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약물들이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OTC 진통제들임을 입증한 연구결과와 엇박자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5일 암과 완화의료, 종말치료(end-of-life care)를 포함한 만성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아편양 제제를 처방할 때 유념해야 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직후의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3월 19~25일은 ‘국가 중독예방주간’(NPPW)이기도 하다.
국립안전위원회의 도널드 티터 의학고문은 “아편양 제제들이 통증이 아니라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약물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의사들이 선의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원하고 있지만,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통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위해 보다 많은 교육과 훈련이 필요함을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은 교통사고보다 더 많은 성인들에게 예방가능한 사망사례들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는 형편이다. 아편양 제제 처방이 헤로인과 코카인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사망자들에게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될 정도.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99%의 의사들이 약물복용을 원하거나 아편양 제제 오‧남용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71%의 의사들이 만성요통에 아편양 제제들을 처방하고 있으며, 55%는 치통에 아편양 제제들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7%의 의사들은 부분적으로 아편양 제제 처방결정을 환자들의 희망에 따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84%의 의사들이 이전의 아편양 제제 오‧남용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약물중독 가족병력을 체크하는 경우는 32%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병력은 약물 오‧남용의 지표인자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