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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컴퍼니社가 매출이 113억1,900만 달러로 4% 감소한 가운데 순이익 또한 7억8,100만 달러에 그쳐 14%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난 4/4분기 경영실적을 5일 공표했다.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 기업인수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환율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4/4분기 실적을 사업부별로 보면 제약 부문이 97억6,000만 달러로 3% 감소했고, 동물약 부문 역시 8억7,100만 달러로 3%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컨슈머 케어 부문은 3억9,000만 달러로 1% 소폭하락했다.
제품별로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제티아’(에제티미브)가 7억1,600만 달러로 6% 증가한 가운데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가 6억2,000만 달러로 13%의 준수한 성장률을 과시했다.
항당뇨제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가 5억300만 달러로 11% 뛰어올랐고, AIDS 치료제 ‘이센트리스’(랄테그라비어)가 4억4,200만 달러로 16% 늘어난 실적을 드러냈다. 항알러지제 ‘나소넥스’(모메타손)는 3억2,700만 달러로 6% 향상됐다.
반면 항당뇨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가 11억2,100만 달러로 1% 물러섰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이 11% 감소율을 기록했다.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및 수두 혼합백신 ‘프로쿼드’가 2억7,300만 달러로 11% 줄어든 실적에 그쳤다.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의 경우 2억9,800만 달러에 머물면서 38%나 급락해 지난 2012년 8월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에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4억3,600만 달러로 제로 성장률에 만족해야 했다.
2013 회계연도 전체실적으로 초점을 이동해 보면 매출이 440억3,300만 달러로 7% 줄어들었고, 순이익 역시 44억400만 달러로 28.6% 하락해 감소폭이 큰 편에 속했다.
사업부별로는 제약 부문이 374억3,700만 달러로 8% 물러섰고, 동물약 부분이 33억6,200만 달러로 1%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냈다. 컨슈머 케어 부문은 18억9,400만 달러로 3% 주저앉았다.
제품별 실적의 경우 22억7,100만 달러로 9% 증가한 ‘레미케이드’를 필두로 ‘가다실’이 18억3,100만 달러로 12%, ‘자누메트’가 18억2,900만 달러로 10%, ‘이센트리스’가 16억4,300만 달러로 8% 등 10% 안팎의 준수한 오름세를 내보여 눈에 띄었다.
‘나소넥스’가 13억3,500만 달러로 5%, ‘제티아’가 26억5,800만 달러로 4% 확대된 매출을 실현했으며, ‘프로쿼드’는 13억600만 달러로 3% 올라섰다.
이에 비해 ‘싱귤레어’는 11억9,600만 달러에 그쳐 69%나 급락한 실적을 보였다. 아무래도 미국시장에 이어 지난해 유럽 주요국 시장에서도 특허보호기간이 종료된 여파를 비껴가지 못했기 때문.
‘자누비아’가 40억400만 달러로 2%, ‘바이토린’이 16억4,300만 달러로 6% 공히 줄어들어 동반부진을 드러냈다.
케네스 C. 프레이저 회장은 “2013년에 우리는 사세를 집중하고 구조조정 비용을 줄이면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며 “올해의 경우 장‧단기적으로 제품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력을 배양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머크측은 올해 434억~432억 달러 안팎의 매출실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 한 주당 3.35~3.53달러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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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컴퍼니社가 매출이 113억1,900만 달러로 4% 감소한 가운데 순이익 또한 7억8,100만 달러에 그쳐 14%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난 4/4분기 경영실적을 5일 공표했다.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 기업인수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환율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4/4분기 실적을 사업부별로 보면 제약 부문이 97억6,000만 달러로 3% 감소했고, 동물약 부문 역시 8억7,100만 달러로 3%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컨슈머 케어 부문은 3억9,000만 달러로 1% 소폭하락했다.
제품별로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제티아’(에제티미브)가 7억1,600만 달러로 6% 증가한 가운데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가 6억2,000만 달러로 13%의 준수한 성장률을 과시했다.
항당뇨제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가 5억300만 달러로 11% 뛰어올랐고, AIDS 치료제 ‘이센트리스’(랄테그라비어)가 4억4,200만 달러로 16% 늘어난 실적을 드러냈다. 항알러지제 ‘나소넥스’(모메타손)는 3억2,700만 달러로 6% 향상됐다.
반면 항당뇨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가 11억2,100만 달러로 1% 물러섰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이 11% 감소율을 기록했다.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및 수두 혼합백신 ‘프로쿼드’가 2억7,300만 달러로 11% 줄어든 실적에 그쳤다.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의 경우 2억9,800만 달러에 머물면서 38%나 급락해 지난 2012년 8월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에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4억3,600만 달러로 제로 성장률에 만족해야 했다.
2013 회계연도 전체실적으로 초점을 이동해 보면 매출이 440억3,300만 달러로 7% 줄어들었고, 순이익 역시 44억400만 달러로 28.6% 하락해 감소폭이 큰 편에 속했다.
사업부별로는 제약 부문이 374억3,700만 달러로 8% 물러섰고, 동물약 부분이 33억6,200만 달러로 1%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냈다. 컨슈머 케어 부문은 18억9,400만 달러로 3% 주저앉았다.
제품별 실적의 경우 22억7,100만 달러로 9% 증가한 ‘레미케이드’를 필두로 ‘가다실’이 18억3,100만 달러로 12%, ‘자누메트’가 18억2,900만 달러로 10%, ‘이센트리스’가 16억4,300만 달러로 8% 등 10% 안팎의 준수한 오름세를 내보여 눈에 띄었다.
‘나소넥스’가 13억3,500만 달러로 5%, ‘제티아’가 26억5,800만 달러로 4% 확대된 매출을 실현했으며, ‘프로쿼드’는 13억600만 달러로 3% 올라섰다.
이에 비해 ‘싱귤레어’는 11억9,600만 달러에 그쳐 69%나 급락한 실적을 보였다. 아무래도 미국시장에 이어 지난해 유럽 주요국 시장에서도 특허보호기간이 종료된 여파를 비껴가지 못했기 때문.
‘자누비아’가 40억400만 달러로 2%, ‘바이토린’이 16억4,300만 달러로 6% 공히 줄어들어 동반부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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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머크측은 올해 434억~432억 달러 안팎의 매출실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 한 주당 3.35~3.53달러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