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약협회 “총 295개 백신 개발 가속페달”
감염증 백신 170개ㆍ항암백신 102개 등 개발 활기
입력 2012.04.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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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내 제약기업들이 총 300개에 가까운 각종 신제품 백신의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거나, 이미 FDA에 허가신청서가 제출되어 검토절차를 밟고 있는 새로운 백신들의 숫자가 총 295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는 것.

미국 제약협회(PhRMA)가 20일 공개한 ‘2012년 백신 개발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여기에는 ▲각종 감염성 질환 백신 170개 ▲항암백신 102개 ▲알러지 백신 12개 ▲신경계 장애 백신 8개 ▲기타 7개 등(이상 일부 백신은 중복포함된 수치임) 이 포함되어 있다.

PhRMA의 존 J. 카스텔라니 회장은 “백신이야말로 생물의학과 공중보건 분야에서 이룩된 가장 괄목할만한 성취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백신들에 힘입어 지난 수 십년 동안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이기까지 했던 각종 질병들을 예방하거나 퇴치에 가까운 단계로 이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 질병관리센터(CDC)가 최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백신 덕분에 천연두, 홍역 등 9개 감염성 질환들의 유발률이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무엇보다 백신접종에 힘입어 사망률 및 유병률이 크게 줄어든 현실은 병‧의원 내원건수 감소와 의료비 절감, 결근일수 감소, 생산성 향상 등을 의미하는 것이다.

PhRMA는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백일해, 풍진, 파상풍 등 한때 미국에서 빈도높게 발생했던 각종 감염성 질환들을 통제할 수 있게 된 현실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암과 같이 더욱 다양한 질병들을 예방하는 새로운 백신들이 출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개 유형의 휴먼 파필로마 바이러스를 겨냥한 백신이 발매되어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은 단적인 사례라는 것이다.

한편 PhRMA가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췌장암 치료를 위한 유전자 변형 백신, AIDS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면역반응을 강화시키는 치료용 백신, 뇌수막염 예방백신, 알쯔하이머를 타깃으로 작용하는 면역치료 백신, 말라리아 예방 재조합 백신 등의 개발이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텔라니 회장은 “백신접종은 공중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볼 때도 커다란 의미를 주고 있다”며 “새롭고 흥미로운 백신의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현실은 보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부풀려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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