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 치료제 ‘프릴리지’ 全 유럽 공략 ‘출발선’
EU 집행위원회, 30mgxㆍ60mg 제형 승인 결정
입력 2012.02.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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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 치료제 ‘프릴리지’(다폭세틴)가 이제야 유럽시장 전역에서 발매되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Furiex)는 EU 집행위원회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프릴리지’ 30mg 및 60mg 용량 제형에 대해 지난해 10월 18일 도출했던 허가지지 결정을 승인했다고(endorsed) 31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프릴리지’는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아직껏 이 제품이 허가되지 못한 국가들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에서 개별국가들의 요식적인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발매가 가능케 됐다.

유럽시장에서 ‘프릴리지’는 18~64세 사이의 남성들이 조루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복용하는 적응증으로 발매를 승인받았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州 모리스빌에 소재한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는 ‘프릴리지’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 존슨&존슨社 계열의 얀센-시락社와 개발협력 계약을 체결했던 제약기업이어서 매출에 따른 로열티 등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프릴리지’는 첫 허가를 취득했던 스웨덴과 핀란드를 비롯해 유럽시장에서 지금까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 오스트리아 등 일부 국가에서만 발매가 이루어져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에서 8번째,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서는 최초로 ‘프릴리지’가 지난 2009년부터 발매된 국가이다.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의 준 앨머노프 최고 의학책임자(CMO)는 “이번 결정 덕분에 조류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를 취득한 제품인 ‘프릴리지’가 유럽 각국시장에서 발매되어 나올 수 있게 됐다”며 EU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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